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부가 민생은커녕 정쟁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양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파는 '양두구육 정권', '말로만 하는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정권에 소속된 인사들은 스스로 한 말을 아무 때나 함부로 뒤집는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쌀값 20만 원을 지키겠다는 윤석열 정부 공약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그런 이야기를 한 일이 없다고 한다는데, 집단 망각증에 걸린 게 아닌지 모르겠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상법 개정도 정부·여당 주요 인사들이 먼저 하겠다고 설레발을 치더니 민주당이 상법 개정에 나서자 이제 와 반대하는데, 왜 말을 바꿨는지 이유라도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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