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장영상+] 박수민 "정치적 공세 낮추자는 데 양당 간 공감대 형성"

2024.12.18 오후 03:09
[박수민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수민입니다.

오늘 2시부터 2시 45분까지 양당 대표, 저희는 권한대행이시죠. 1차 상견례 겸 면담시간을 가졌습니다.

15분 공개 발언하셨고 30분 정도 비공개 면담해서 1차적으로 상견례하면서 기본적인 생각들 교환했습니다.

편하게 질문 주시죠.

[기자]
민주당에서 국정안정협의체 제안한 그것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 유지한 걸까요?

[박수민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그거보다는 당내에 논의 프로세스가 있거든요. 그걸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의원총회에서 의원들 견해받아서 논의 중인데 저희 의원들이 가지고 있는 견해들 1차적으로 전달드렸고 오늘 잠시 후 3시부터 의원총회하거든요.

그거 거쳐서 어떤 화답을 드리겠다, 이런 말씀드렸고.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생각 저희가 충실히 들었고요.

저희 측 상황, 아까 말씀드린 의총 프로세스 잘 소상히 설명드렸습니다.

[기자]
모두발언에서 개헌 필요성 언급하셨는데 안에서 관련 대화가 나왔는지, 이재명 대표 답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박수민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개헌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번 기회에 저희가 대통령제가 가지고 있는 한계, 권한의 집중성, 리스크 등등 저희 측이 추가 설명을 드렸고요.

이재명 대표께서도 진지하게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희가 화두를 던졌으니까 진지하게 들으신 만큼 어떤 반응이 나오기를 기다려야 되는 순서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매일경제입니다. 오늘은 헌법재판관 임명권 관련해서는 얘기를 나누지 않으셨습니까?

[박수민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그 부분 얘기 없었습니다.

[기자]
민주당이 한덕수 대행 거부권 행사할 것에 대비해서 탄핵소추안 준비 중이라고 하던데. 관련해서 논의하셨나요?

[박수민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저희가 공개발언 때 대통령 비상계엄 상황 전까지, 탄핵소추 전까지 무려 14건의 탄핵이 이미 진행됐고 대통령까지 포함한 15건이라 이게 헌법재판소가 도저히 소화할 수 있는 규모를 넘어선다는 거를 공개발언 때 이미 드렸고.

거기에 대해서 논의를 드렸기 때문에 그 탄핵과 관련한 건 추가는 없었고요.

오히려 양당 간에 공감대가 있었던 것은 지금 엄중한 상황인 만큼 저희가 일하는 국회, 상황관리 국회, 수습의 국회가 돼야 되기 때문에 정치적인 공세는 낮추자. 이런 부분에 공감대가 있었고 저희가 특히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고 수사기관 등을 거쳐서 확인돼야 될 사안이 내란 부분이거든요.

그리고 저희 국민의힘도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해제 요구에 적극 동참을 했었고 그 이후에 내란 부분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치공세화 되게 되면 지금 이재명 대표께서 얘기하는 국정협의체를 포함한 협치의 여건이 조성이 되겠는가. 거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견해 주고받았고 거기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의 공감대는 있었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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