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한국과 미국 등 10개 나라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북러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대변인 담화를 통해 주권 국가들의 자주권을 난폭하게 침해하는 정치적 도발을 뛰어넘어 국제평화와 안전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위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협력 관계의 본질을 왜곡하고, 비방 중상하는 성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주권 국가로서의 합법적 권리를 철저히 수호하고 그를 행사하는 데서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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