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까지 넓히는 내용의 상법개정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킬 경우, 즉각 재의요구권을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경영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어느 기업인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겠느냐며 경제를 망치는 정책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한상공회의소도 상법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투자와 연구·개발 차질로 기업의 중장기적인 경쟁력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입으로는 K-엔비디아를 외치지만,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경제 질서에서는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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