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내일(3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미국 국채 투자 경위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비상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최 부총리에 산불 재난과 추경 내용도 질의할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의 외교부 특혜 취업 의혹도 현안질의로 다루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심 총장 자녀 의혹을 두고, 당내 TF를 통해 업무방해 혐의로 법적 조치도 검토하겠단 입장을 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비상 의총에서 산불 재난 대응을 위해 의원 1인당 100만 원씩 성금을 모금하기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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