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권성동 "비대위원장 지명 생각 없어...허무맹랑한 음모론"

2025.06.06 오후 09:55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자신이 김용태 비대위원장 사퇴를 종용하고 원내대표 임기 만료 전 차기 비대위원장을 임명하려 한다는 건 허무맹랑한 음모론이라며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SNS에 글을 올려, 이미 의총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 일정까지 정해진 마당에 자신이 어떻게 차기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다음 지도부가 비대위 체제로 갈지, 전당대회를 열지도 정해진 바 없는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논리적 정합성도 없는 음모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직후엔 원내대표를 사퇴하지 않는다고 음모론을 펴더니, 사퇴 의사 표명 뒤에도 음모론을 제기한다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음모론을 불사하는 조급증이 딱하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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