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미주 독립운동 거점이었던 LA 카탈리나 거리의 흥사단 옛 본부 건물이 내년 연말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습니다.
LA 옛 본부 건물은 지난 1932년부터 1978년까지 흥사단 미국 지부로 사용되다 재정난 때문에 매각돼 철거 위기에 놓이자 5년 전 보훈부가 사들여 복원을 추진해왔습니다.
보훈부는 흥사단이 처음 건물을 매입했던 1930년대 건축 양식으로 복원해 해외 독립운동사적지 연구관리 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흥사단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한 독립운동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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