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서 물러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사퇴 13일 만에 공개 석상에 나왔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4일) 국회 본회의장에 출석해 방송법 관련 무제한 토론을 종결하는 투표와 이어진 방송법 표결에 모두 참석했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동료 의원들과 악수하고 껴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친명계 재선인 강 의원은 지난달 23일 보좌진 갑질 의혹 등으로 논란 끝에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서 사퇴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강선우 의원과 통화해 위로했다면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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