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에 따라, 통합의 정치와 국정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보내 주신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100일은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시간이었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하나 된 국민과 함께라면 어떤 난제도 뚫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값진 시간이었다고 돌아봤습니다.
또 앞으로 남은 4년 9개월은 도약과 성장의 시간이 될 거라며, 오늘(11일)부터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기자회견은 내·외신 기자 120여 명이 참석해, 모두 22차례 질문과 답변이 이뤄지며 2시간 30분 동안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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