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원식 "우리 기업·국민 부당한 권익 침해 없어야"...미 의회에 서한

2025.09.12 오후 04:27
우원식 국회의장은 미국에서 발생한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해 미국의 최대 투자국이자, 일자리 창출 기여 국가로서, 한국 기업의 경제 활동과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 의장은 미 연방의회 상·하원 의장 등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우리 국민이 존엄성을 유지하며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의장님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적었습니다.

또 이번 사건으로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수요 위축과 인적 교류 감소 등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민적 감정이 조성되고 있어 매우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 가운데 하나는 적절한 비자 제도가 완비되지 않은 것이라며, 한국인 전문인력을 위한 비자 쿼터 신설 등의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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