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준석 "김현지 보직이동 꼼수, V0의 출현 알리는 서막"

2025.09.29 오후 05:36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국정감사 출석 여부가 논란이 된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제1부속실장으로 보직을 바꾼 걸 두고, '또 다른 V0(제로) 출현을 알리는 서막'이 될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9일) 자신의 SNS에, 감시받기를 거부하는 존재야말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권력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사법부 수장은 국회로 불러내려 하면서, 정작 국민의 감시를 받아야 할 행정부 실세는 온갖 방법으로 보호하려 하는 게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의 모습이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만사현통'으로 불리는 김현지 비서관이 국회의 감시를 받지 않겠다고 보직을 옮기는 꼼수를 부린 것은 국회 권능을 무시한 처사라며, 국회도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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