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장동혁 부부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해야"

2025.11.03 오후 04:58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부부의 부동산 투기와 이해충돌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국토위 소속 정준호 의원 등은 오늘(3일)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 배우자가 서산대산-당진 고속도로 종점에서 2km 떨어진 땅 214평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고속도로 사업이 지난 2019년 9월 설계에 들어갔는데, 장 대표 배우자는 2021년쯤 땅을 샀다고 주장하며, 사전 정보를 이용한 전형적인 투기 수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국토위원들은 공수처와 경찰, 국토부에 장 대표 부부의 부동산 투기 등 의혹에 대한 수사와 조사를 촉구했고, 국회에도 윤리위 제소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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