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장동혁 "국민의힘 언제 파트너로 인정?...우리가 유감"

2025.11.04 오후 05:32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국회 시정연설 불참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유감이라고 밝힌 데 대해 이재명 정부가 언제 야당을 협상 파트너로 인정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4일)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 뒤 기자들과 만나 유감스러운 건 국민의힘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어제 특검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그 영장을 받아들고 국민의힘이 웃는 낯으로 대통령 시정 연설을 들을 수 있었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장 대표는 또 한미관세협상 관련해 오늘 시정연설에서도 자화자찬했지만 아직 합의문 하나 없는 '외상 합의'라며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회 비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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