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남북 요즘 진짜 원수된 듯...통일부가 역할해야"

2025.12.19 오전 11:14
이재명 대통령은 남북이 과거엔 원수인 척을 했는데, 요즘은 진짜 원수가 돼 가는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9일) 외교·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를 하자', '철천지원수'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적대성이 강화하면 경제적 손실로 직결된다며 인내심을 갖고 선제적·주도적으로 남북 간 적대가 완화되고 신뢰가 싹트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고, 통일부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교부를 향해서는 최근 경제 분야 국제 경쟁이 치열해지는데 외교가 경제 영토를 확장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외공관이 문화 진출과 경제 영토 확장의 교두보, 첨병 역할을 해 줘야 한다며 대한민국 운명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다고 생각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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