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장동혁 당 대표의 24시간 필리버스터를 두고 '노고 많으셨다'고 언급한 걸 두고, 친한동훈계 한지아 의원은 동지가 될 수 있게 용기를 내자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25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 같은 당이니 합심을 해야 하지 않겠느냔 의미 아니겠느냐며, 손을 함께 잡고 같이 미래로 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어제(24일) 페이스북에 장 대표의 필리버스터와 관련해 '우리 당 장동혁 대표가 위헌적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막기 위해 장장 24시간 동안 혼신의 힘을 쏟아냈다'며 노고 많으셨다'고 적었습니다.
한 의원은 한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한 전 대표 본인이 매듭을 짓지 않을까 싶다며, 국민의 큰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에 빨리 진행을 하든, 아니면 장 대표가 정적 제거·사심 정치로 미치지 않을 현명함을 발휘해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이 내년 지방선거 경선룰 당원 투표 비중을 70%로 확대하는 안을 지도부에 권고하기로 한 걸 두곤 장 대표가 쇄신과 변화를 말씀하신 만큼 구체적 혁신안을 내세워야 한다며 당심 70%룰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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