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정청래 대표에게,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을 멈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 의원은 어제(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분한 숙의 없는 통합은 또 다른 분열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합당이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된다는 객관적 근거가 무엇인지, 후보 연대 등 다양한 협력 방식이 있음에도 왜 합당이어야 하는지, 왜 지금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의원은 충분한 검증과 공감 없이 추진되는 합당은 당에도 부담이 되고 정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제안을 깔끔하게 거둬들이고, 우리가 가장 잘해야 할 일에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성윤 최고위원은 SNS에, 정 대표는 양당 통합을 결정한 것이 아니라 공론화의 문을 열어볼 것을 제안한 거라면서 민주당은 역시 어떤 논쟁도 공개적으로 할 수 있는 건강한 정당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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