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2월 19일 (목)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박원석 전 의원,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송영길 대표 복당 신청을 해 하고 내일 개항으로 출마를 하겠다라고 하니까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공천은 별개다라는 식으로 일단은 선은 약간 그은 듯한 느낌입니다.
□ 박원석 : 그냥 원론이죠. 원론적으로 공천은 별개지만 민주당 내의 분위기는 대체로 송영길 대표의 행보에 우호적인 여론이 많은 것 같아요. 그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동정론도 있고요. 그리고 송영길 대표가 실제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적 재기하는 데 결정적 디딤돌을 놔준 거잖아요. 서울시장 선거는 가능성이 없는 선거였어요. 본인이 거기에 도전하면서 지역구를 내놔서 재보궐 선거를 통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빠른 시간 내에 어떻게 보면 정치적 재기를 할 수 있었던 그런 디딤돌을 놔준 공로가 있고 그리고 돈봉투 이슈가 불거졌을 때 일종의 정치적 처신을 깔끔하게 잘했습니다. 그냥 탈당해버리고 당에 폐 안 끼치겠다. 물론 그리고 본인이 창당해 가지고 총선 치르고 한 것도 있긴 하지만 그런데 정치인들 그런 경우에 미적거리고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다가 결국엔 제명당하고 이런 경우 많잖아요. 그것도 당내에서 우호적 여론이 형성되는 하나의 배경인 것 같아요. 게다가 원래 인천 지역의 지역 정치의 맹주였습니다. 인천에서 전부 다 송 대표가 출마해야 된다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 입장에서도 빚을 졌는데 그걸 나 몰라라 하기도 그렇고 정청래 대표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보고 그보다 더 제가 관심이 가는 거는 재보궐 선거 이후의 행보예요. 민주당 내부의 권력 구도 민주당 내부의 정치 지형에 미묘한 지각 변동이 이미 일어나기 시작했다.
◇ 김준우 : 한 명의 미묘한 구심점이 새로 등장한다.
□ 박원석 : 그런 예측들이 많죠. 그래서 차기 전당대회 주자로 거론까지 되잖아요. 벌써부터 그게 오히려 전 더 흥미로운 어떤 변화일 것 같은데요. 그러면 그냥 인천 계양 재보궐 선거는 기정사실이고 봅니다.
◇ 김준우 : 당하고 있는 분은 그리고 김민석 총리다.
□ 박원석 : 그럴 수도 있겠어요.
◇ 김준우 : 네 장 소장님
○ 장성철 :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죠. 나는 국무총리직 오래 할 수 있겠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송영길 대표와 관련된 문제는 정리가 그냥 끝난 것 같아요.
◇ 김준우 : 출마가 끝난 거죠.
○ 장성철 : 여권이나 핵심부에서 그냥 어떤 역할을 해야 된다라는 것에 대해서 그냥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라는 거죠. 계양을 출마하겠다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세게 반대하거나 안 된다라고 하는 지도자나 그룹이나 권력 이런 것이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역할론이 박원석 의원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번 6월달에 재보궐 선거 지역에 방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8월 전당대회에 송영길 대표의 전 대표의 역할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 가지고 여권 내 권력 구도가 상당히 요동칠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2030년 대선까지 봐야 돼요.
(중략)
■ 김종혁 : 이게 어떻게 보면 송영길 전 대표의 귀환이잖아요. 그 귀환이 민주당에는 상당히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건강한 경쟁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그 이전에 한두 사람이 막 나서서 이렇게 했는데 글쎄 조국이 들어온다 하더라도 저렇게 되면 그 내부에서 적절히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질 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 대통령의 입장에서도 이렇게 컨트롤 컨트롤이라면 이상하지만 어쨌든 관계를 맺은 게 있어서 상당히 유리한 측면이 있을 거잖아요. 그런데 저희 당이 문제죠.
○ 장성철 : 저희 당이 아니잖아요 이제.
■ 김종혁 : 저희 당이 아니구나. 또 이 날카롭게 지적하네요. 그런데 저쪽에서 송영길 대표나 조국 전 대표 전 대표나 이런 사람들이 들어오는 거 하고 우리 당은 고성국이라든가 전한길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이 들어와서 큰소리 빵빵 치는 거 하고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뻔한 거 아니에요. 도대체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이냐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큰 문제가 생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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