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다주택 팔기 싫으면 그냥 두라...이익·손해는 정부가 정해"

2026.03.02 오전 01:07
이재명 대통령은 다주택이나 비거주라는 이유로 정치인들에게 팔라고 강요할 필요 없다며, 팔기 싫다면 그냥 두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일) SNS를 통해, 집을 팔고 사는 건 개인의 자유지만, 그것이 이익이나 손실이 되게 할지는 정부가 정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되니까 살지도 않을 집을 사 모으는 거라며, 투기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만든 정치인과 정부가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과거와 같은 선택이 손해가 되도록 세금과 금융, 규제를 철저히 설계하고, 어떤 부당한 저항에도 흔들림 없이 시행할 거라며, 새로운 합리적 선택의 기회를 주려는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싱가포르가 좁은 국토에 국민소득도 높지만, 국민이 부동산 투기로 고통받지 않는다고 예를 들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싱가포르 현지 동포 간담회에서도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부동산 가격이 걱정이라는 취지의 교민 언급에, 집 때문에 고민하지 않도록 할 테니 때가 되면 돌아오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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