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서울시장 선거 '6파전'...국민의힘, 장외투쟁 선언

2026.03.02 오후 02:19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에서 서울·경기·울산·전남광주 등 4개 지역의 본선 후보를 경선으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거명됐던 인물들이 경선 후보에 대거 포함됐는데요.

국민의힘은 '사법 3법'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구하며 장외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먼저,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발표 내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김이수 위원장은 서울·경기·울산·전남광주 등 4개 지역의 본선 후보를 경선으로 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장의 경우, 김영배, 박주민, 박홍근, 전현희 의원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이 본선 후보 자리를 놓고 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경기도 역시 공모한 후보가 모두 경선 후보로 확정돼 김동연 현 지사와 권칠승, 추미애, 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이 경선에 참여합니다.

울산시장 후보를 놓고는 김상욱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대표,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등이 경쟁합니다.

통합 선거로 치러지는 전남광주의 경우 강기정, 김영록, 민형배, 신정훈, 이개호, 이병훈, 정준호, 주철현 예비후보가 본선 후보 자리를 놓고 경선을 벌입니다.

민주당은 부산의 경우, 전략적 상징성 등을 고려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추가 공모를 받고, 전북, 제주 등은 이르면 이번 주나 다음 주 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사법 3법'을 고리로 여권을 향해 맹공을 이어가고 있죠.

[기자]
네, 국민의힘은 3·1절 대체휴일인 오늘도 오전에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사법 3법'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스스로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국민을 사법 파괴의 희생양으로 만들었다며 '독재'라고 비판했는데요.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장 동 혁 / 국민의힘 대표 : 1919년 3월 1일이 조국 독립의 서막이었다면 2026년 3월 1일은 대한민국 헌정 종말의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재의요구, 즉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면서, 내일 사법 파괴 악법 철폐를 위한 대국민 도보 행진도 예고했습니다.

정치권에선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도 쟁점인데요.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이라도 원포인트 법사위를 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을 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내부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면서 단일한 의견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 병 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충남대전과 대구경북은 반대 의견이 분출돼서 광주전남은 지금 먼저 추진하는 겁니다. 단일한 의견을 만들어 와야 합니다.]

동시에, 대미투자특별법과 관련해서도 국민의힘이 의사진행을 거부한다면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중대한 결단을 내리겠다며 압박 수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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