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부, 드론사 '소형정찰드론 1형' 도입 예산 집행 중지

2026.03.03 오전 11:56
국방부는 드론작전사령부가 성능이 떨어지는 소형 정찰 드론을 추가로 도입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의 집행을 잠정 중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드론사 임무나 기능 등에 대한 조정이 완료되면 사업 필요성 등을 재검토해 요구되는 장비에 맞게 집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드론사령부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실에 올해 '소형 정찰드론 1형' 24대를 도입하는 데 13억4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소형 정찰드론 1형'은 지난 2023년 국방과학연구소, ADD가 자체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확보한 모델로, ADD는 대당 3천만 원을 들여 6개월 만에 100대를 생산했습니다.

하지만 방위사업청은 내부 보고서에서 레이더 반사 면적이 넓어 적 레이더망에 탐지될 가능성과 비행 소음이 크다고 우려하는 등 성능 면에서 여러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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