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한반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평화선언'을 추진합니다.
통일부는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제출한 업무보고에서, 한국전쟁 종식에 대한 정치적 의지를 반영한 평화선언을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평화협정 체결 등 평화체제 논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평화선언은 한국과 정전협정 체결국 등 다자가 참여해 종전 의지를 표명하는 정치적 선언으로, 문재인 정부 때의 종전선언과 같은 성격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3·1절 기념사를 통해 남북 간 실질적 긴장 완화와 유관국 협력을 통해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통일부는 연내 북미대화 재개를 추동하기 위해 '한반도 평화특사' 임명을 계속 추진하고, 미국에 '대북특별대표' 지명 필요성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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