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3월 26일 (목)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지호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이번 주 월요일 김병욱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와 한차례 인터뷰를 했는데요. 이에 대해서 경쟁자인 분이 반론 인터뷰 요청을 하셔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호 전 민주당 대변인 특별히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지호 : 반갑습니다. 김지호 성남시장 예비후보입니다.
◇ 장성철 :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하셨죠?
◆ 김지호 : 네, 마음 고생했습니다.
◇ 장성철 : 어제 성남시장 재심 청구 인용됐어요. 소외가 어떠세요?
◆ 김지호 : 정당에서 재심 청구가 인용되는 경우가 거의 없잖아요. 굉장히 미션임파서블한 일이 벌어져서 저도 상당히 놀랐고.
◇ 장성철 : 대통령 측근이라서 이재명 대통령 빽이 작용한 거 아니에요?
◆ 김지호 :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에도 제가 컷오프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굉장히 이례적인 결과가 나와서 너무 놀랐고, 최근 일주일 동안 국민의힘에서 국회 앞에서 삭발하고 난리 났었거든요. 민주당에서 그런 분쟁 없이 재심 청구를 했는데, 그게 딱 인용이 됐다고 하니까, 저로서는 진짜 민주당이 시스템 정상화 됐구나. 억울한 컷오프 없애겠다는 당 대표의 그런 약속이 지켜지는구나.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모습들이 점점 발전하는 민주당의 모습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 장성철 : 월요일 김병욱 의원 인터뷰한 다음에 통화해 보셨어요?
◆ 김지호 : 제가 방송을 듣고 있다가 바로 전화를 드렸어요. 잘 지냈으면 좋겠다면서, 덕담을 많이 하시고 오해가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아들 강남 아파트 관련해서는 잘 소명하겠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 장성철 : 저랑 인터뷰하면서 ‘불법적인 측면 전혀 없다, 도덕적 윤리적인 측면도 전혀 문제없다’ 이렇게 계속 얘기하고 있거든
◆ 김지호 : 저도 김병욱 후보님의 말을 믿습니다. 다만 이런 부분인 거예요. 김병욱 후보의 자녀분이 20억 빚을 져서 28억에 강남 아파트를 구매를 했고, 그게 한 2년 만에 38억 정도 호가가 뛴 거죠. 그런데 김병욱 후보님이 언론 인터뷰에서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서 본인이 돈을 7억이나 빌려주신 거예요. 그거 상식 아니냐고 얘기를 하신 거죠. 강남에는 살아야겠고 국민분들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 저희가 이해하죠. 그런데 이재명 정부의 초대 정무비서관 민주당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내신 분이 아들에게 고액의 돈을 빌려줘서 20억 대출받아서 강남 아파트로 보면 엄청난 시세 차익을 얻은 거잖아요. 그러한 것이 상식이냐. 고위 공직자로 단수 공천을 받아도 되는 것이냐. 그것에 대해서 인식에 문제가 있다 말씀을 드리는 부분이고요. 두 번째로는 소명 과정에서 2022년에 자제분의 전세금이 2억 5천이었는데, 22년에 12억으로 확보를 했다고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돈이 갑자기 어떻게 늘어났냐. 해명이 일파만파 논란이 더 커진 거예요.
◇ 장성철 : 아들 부부가 대단히 전문직이고, 고소득자라고 그런 얘기도 하시더라고요.
◆ 김지호 : 그런 얘기들을 하잖아요. 직장인이 30년 돈 한 푼 안 쓰고 월급 모아서 아파트 샀다. 가능하죠. 근데 우리가 생활비도 써야 되고, 세금도 내야 되는 부분이잖아요. 가능하다는 주장이 아니라 소명을 정확히 하시면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지 않는데, 근거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안 하시고 시점과 이런 것들을 뒤섞어서 얘기하다 보니까 자꾸 의혹의 의혹을 낳고 이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 같거든요.
◇ 장성철 : 김지호 대변인께서 문제 제기하시는 거는 법적으로도 문제가 있다? 그렇게 보시는 거예요?
◆ 김지호 : 그 부분은 제가 문제 제기를 하기보다는 언론이나 워낙 부동산에 대해서 젊은 세대들이 관심이 많아요. 저희 쪽에 전화도 많이 오고요. 의견도 많이 내고, 커뮤니티에 굉장히 활성화돼서 이야기가 하고, 특히 성남 분당 같은 경우는요. 재개발 재건축, 그리고 여기에 투자한 젊은 세대들이 많다 보니까 이 이슈에 너무 관심이 많은 것이죠.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논박이 엄청 커지고 있다 이렇게 보고있습니다.
◇ 장성철 : 김병욱 후보 측은 불법적인 측면은 없다고 계속 밝히고 있어요.
◆ 김지호 : 잘 소명이 돼가지고 그런 논란이 없어졌으면 합니다.
◇ 장성철 : 그런 논란이 없어지면 만약에 김병욱 후보가 됐어요. 그러면 그쪽에 선대위원장이나 가서 활동하실 생각이 있어요? 감정의 앙금은 없다?
◆ 김지호 : 어제도 아침 8시에 저희 후원회 사무실에 찾아오셨어요. 예고 없이. 제가 한 30-40분 동안 길게 이야기를 하고, 엘리베이터 앞까지 배웅을 나갔습니다.
◇ 장성철 : 김병욱 후보 측 정무위 활동과 며느리 취업 관련 의혹도 제기하셨던데, 핵심만 간단히 짚어주시겠어요?
◆ 김지호 : 김병욱 후보님이 설명하는 과정에서 친인척이 대형 로펌을 다녀서 근로소득이 17억이 넘는다고 얘기를 하다 보니까, 요새 또 변호사 업계가 굉장히 경쟁이 치열하잖아요. 그 변호사 업계에 계신 분들이 엄청난 제보를 하는 거죠. 노동 관련해서 소형 로펌에 있던 분이 어떻게 갑자기 대형 로펌 금융 규제 분야로 갈 수가 있냐. 그리고 찾아보니까 김병욱 후보님이 정무위 간사 시절에 인터넷 은행법을 대표 발의를 했고, 국토위로 가신 후에 그 법안이 통과된 거예요. 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혹시 과거에 다녔던 토스라는 간편 결제 회사와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 이렇게 의혹을 제기하셨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잘 소명을 하셔라.
◇ 장성철 : 소명 안 했어요? 뭐라고 하세요?
◆ 김지호 : 본인은 그와 관련이 없고, 육아휴직이나 이런 거를 하기 위해서 옮겼다 이렇게 소명하시더라고요.
◇ 장성철 : 김병욱 예비후보는 ‘며느리의 이직을 아빠 찬스로 왜곡하는 네거티브를 중단해라’ 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말씀드릴게요. 당내 경선 과정 중에서 이러한 의혹 제기, 폭로 이런 것들이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는 거 아니야? 김지호 대변인 너무 한 거 아니야? 이런 얘기는 안 들으세요?
◆ 김지호 : 김병욱 후보님 캠프에서 그런 항의를 하시고 하시는데, 당내 경선에서 어떻게 보면 검증을 통해서 예방주사를 맞는 거잖아요. 만약에 본선에서 이러한 문제점 논란이 커지면 저희 민주당이 성남이 어떤 지역입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적 기반을 닦은 곳이고, 공적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저도 이렇게 열심히 경쟁하는 거거든요. 예방주사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장성철 : ‘나 김지호가 김병욱 예비후보보다 성남시장을 더 잘 할 수 있다’ 자랑할 수 있는 기회 드릴게요.
◆ 김지호 :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에 3년간 비서관을 지냈고, 당 대표 시절에도 2년 가까이 정무조정 부실장을 지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행정과 정치를 제대로 배운 이재명의 제자라고 할 수 있고요. 제가 행정을 하면서 느껴보니까 네트워크. 협업이 중요하더라고요. 보통 지자체장은 자기 혼자 시를 운영하고 독립된 섬처럼 생각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요. 주변에 있는 시군과의 협력, 그다음에 경기도하고 협력, 정당과의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제가 경기도와 당에 가서 배웠습니다. 제가 만약에 성남시장이 된다면 성남에서 가장 중요한 게 재개발·재건축 그리고 지하철 건설이에요. 그 부분을 굉장히 원활하게 추진할 수… 정부 여당 후보가 좋은 게 뭐가 있습니까?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을 어 수행하고 있는 정치 그룹들과 잘 소통해서 정말 재개발·재건축 잘 되게 하고, 성남의 지하철역, 신규 역, 노선 연장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것의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서울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지호 : 저도 서울공항 이전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도 원외 시절부터 그걸 굉장히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분단국가잖아요.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이 있고, 불가능한 부분이 있다. 장기적으로 추진해야겠지만 안보적인 부분, 그리고 저희 북한과의 관계를 고려해서 추진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쉽지가 않다. 그런 식으로 들리고요.
◆ 김지호 :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다른 방안들을 생각하면 서울 공항의 안보적 이슈로 성남 원도심에 있는 주민 분들이 여러 가지 피해를 보는 부분이거든요. 규제라든지. 그런 것에 대한 보상을 특별법 차원에서 검토할 필요는 있지 않나 그렇게 봅니다.
◇ 장성철 :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이셨고, 또 젊은 정치인으로서 활발하게 정치 활동을 하고 계시잖아요. 패널로서도 언론 활동도 잘하고 계셨었고, 많은 성남 시민들과 민주당 지지층, 국민들이 김지호 의원 또 응원한다고 생각하시고요. 또 열심히 여러 가지로 활동 많이 해 주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김지호 : 감사합니다.
◇ 장성철 : 이상 김지호 대변인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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