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대구 필승카드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밖에 안 계신다면서, 대구시장 출마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6일)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김 전 총리와 만나 삼고초려를 했고 더는 미룰 수 없어서 공개적으로 요청한다면서, 총리께서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해드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전 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이었던 국민통합을 위해 선당후사 마음으로 과거 대구에서 도전하셨는데 그런 정신을 이번에도 발휘해 달라면서, 김 전 총리는 '공공재'라고 추켜세웠습니다.
김 전 총리는 '피하기는 힘들겠구나 싶다'는 말로 사실상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당과 연락을 취한 지 벌써 한두 달이 넘었다면서 공직이 갖는 무게와 두려움이 있고 가능하면 젊은 세대에게 기회를 주는 게 어떤가 하는 고민도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이왕 이렇게 된 거 대구 발전의 비전을 말씀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면서, 대구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실어주겠다는 약속을 대표께서 지켜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오는 30일 서울과 대구에서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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