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한이란대사 "사전 합의 있어야 한국 선박 호르무즈 통과"

2026.03.26 오후 01:45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는 오늘 대사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항행 보장과 관련해 한국은 비적대국가에 들어가지만 이란 정부와 군의 조정이 있어야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고, 사전에 그런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이 최근 조현 외교장관과 통화에서 한국 선박 명단과 각 선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스라엘 기업들을 제재하는 건 이란의 방어권이라며 미국과 거래하는 한국 선박의 통행을 제한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주한이란대사관은 이어 이스라엘과 미국이 벌인 대이란 공격의 실상을 조명하겠다며 초등학교 공습으로 사망한 어린이들과 오열하는 가족들의 영상을 상영하는 등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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