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비상경제점검회의..."미리 대비해야...전기 절약 요청"

2026.03.26 오후 02:58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중동 지역 위기 상황과 관련해 다음 주 발표 예정인 전쟁 추경 등을 통해 대응의 큰 틀을 갖춘 만큼 이제는 실행의 완성도가 중요하다며 정부는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말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2차 비상경제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게 얽힌 글로벌 공급망 속에 파급 정도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위기가 1970년대에 있었던 두 차례 오일쇼크와 2022년에 벌어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충격을 합친 것만큼 심각하다는 평가도 있다며, 위기 때는 작은 행정적 실수도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과거의 관성에서 벗어나 끝까지 책임 있게 점검해야 한다며 강조했습니다.

또 정유사 공급가 2차 최고가격제를 거론하며 공동체 위기를 틈타 담합, 매점매석 등으로 부당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서 엄정하게 대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부가 100% 책임지고 있는 전기요금은 웬만하면 지금 변경하지 않겠지만, 한전의 부채도 200조 원가량이 되는 등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전기 절약에 각별히 협조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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