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북 사과 요구한 천안함 유족에 대통령이 면박...공감 부재"

2026.03.28 오후 12:42
국민의힘은 북한한테 사과받도록 노력해달라는 천안함 유족의 요청에, 이재명 대통령은 사과하란다고 해서 북한이 하겠느냐고 면박 주듯 답했다면서 국가 존재 의미를 스스로 부정한 거라고 꼬집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29일) 자신의 SNS에 16년 전 가족을 잃고 피눈물 흘리며 살아온 유족에게 대통령이 할 말이었느냐고 물으며, 이들이 바란 건 김정은 정권의 사과가 아니라 순국한 군인을 위한 국가의 책임 있는 자세였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우리 민간인의 무인기 침투에 사실상 사과했는데, 북한군이 도발한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등에 김정은 사과를 요구하는 게 잘못된 일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어쩌라고요', '특별한 환율 대책이 있으면 이미 했겠죠' 같은 대통령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지독한 무심함과 공감 부재가 안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도 SNS에 딱 한마디만 하겠다며, 북한이 대화하란 대서 하겠느냐고 비꼬았습니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서도 북한에 사과조차 요구하지 못하는 대통령의 안보관은 결국, 굴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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