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4월 21일 (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종혁
- 한동훈 북구갑 등판, 단순 의원 선거 아닌 '대통령 만들기' 민심 요동
- 부산 18석 중 절반 무너질 수도... 보수 고관여층 사이 '낙선 공포감' 확산
- 미국 가서 차관보 뒤통수 사진이 성과? 장동혁 방미는 부끄러운 굴욕 외교
- 장동혁, 부산 오면 계란 날아올 분위기... 이미 보수 진영 '국민 밉상' 전락
서정욱
- 한동훈, 박민식·장동혁 공격 자제하고 '이재명·전재수'에만 화력 집중해야
- 진종오 부산행은 의정 활동 내팽개친 것... 당 기율 위해 '일벌백계' 징계 필요
- 장동혁 방미, 트럼프 측근 MAGA 세력과 비공개 연대 구축한 실질적 성과
- 지선, 중앙당 아닌 권역별 지역 선대위 중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승산
하헌기
- 장동혁·김민수 방미 사진은 영락없는 관광객... 가시적 성과 없으니 보안 핑계
- 외교권은 정부의 권한, 야당 대표가 성과 냈다는 주장은 유권자에 대한 강요
- 보수 진영, 정책과 철학은 사라지고 계파 싸움만 매몰돼 안타까워
- 장동혁 부재중 당 지지율 반등... 국내 정치 조용해진 것이 유일한 방미 효과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김종혁 위원장님, 이 두 분도 원래 한동훈 대표에게 비판적이었는데 긍정적으로 얘기를 오늘은 한 번씩 해 주시더라고요. 기분 좋으세요?
◇ 김종혁 : 하헌기 대변인은 "처음으로 나는 한동훈 칭찬한 건 처음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고, 또 우리 서정욱 변호사는 저격수 비슷한 거였는데 "객관적 팩트라는 이유로 그것을 근거로 해서 뜨고 있는 건 맞는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 장성철 : 근데 이게 중요한 게 분위기가 좋아서는 안 되잖아요. 표로 연결돼야 되잖아요.
◇ 김종혁 : 이게 다 분위기가 좋으면 표로 갈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니까 그 민심, 풀뿌리 민심인 것 같아요. 진정성 같은 건데, 물론 북갑에 살던 분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북갑 시민들은 그런 생각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야, 진짜로 이번 선거를 그냥 국회의원 하나 뽑는 게 아니라, 야, 우리 지역에서 대통령 하나 만드는 거야." 뭐 이런 의식들 있잖아요. 그런 것들도 적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 장성철 : 그러니까 큰 정치인에 대한 갈망이 좀 있다...
◇ 김종혁 : 시민들이 "북갑에서 인물 하나 내는 거야." 뭐 이런 생각들 있잖아요. 이런 것들도 있으신 것 같고. 그리고 또 정치 고관여층, 특히 구의원 출마자나 시의원 출마자들은 "만약에 한동훈이 아니고 다른 사람 나오면 우리가 이길 수 있을까?"라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 그다음에 "여기서 만약에 지고 나면 2028년도에는 부산이 파란 도시 돼버릴 거다, 와르르 다 무너져 버릴 거다."라는 그런 공포감, 그런 것들이 정치 고관여층들한테는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그것 때문에 아마 김동욱 의원이나 곽규택 의원이나 부산에 있는 분들이 "한동훈 내세워야 된다."라고 얘기하는 게, 만약에 지금 전재수 시장이 당선되고 북갑에서도 민주당이 당선되면 둑이 무너진 거잖아요. 그러면 2년 뒤의 선거에서는 가뜩이나 부산 지역은 민주당 지지가 꽤 높거든요. 아마 제가 보기에는 지금 18석 중에서 지금은 1석이지만 절반 이상 아마 무너질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 서정욱 : 한동훈 대표께 제안을 하나 하면, 적과 동지를 잘 구별해서 주 타깃을요,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전재수 시장, 그다음에 하정우 이쪽으로만 이렇게 화력을 집중해서 때리고요. 오히려 국민의힘 후보가 누가 나든, 또는 이게 장동혁 대표까지는 공격을 좀 자제하는 게 도움이 될 겁니다. 그래야 이게 보수표가 조금 갈 수가 있지, 계속 장동혁 공격하거나 박민식이나 국민의힘 후보 공격은 김종혁 최고나 이런 분들한테 맡겨놓고 본인은 이게 포를 전부 이렇게 좌측으로 해야 된다, 제가 제안드려요.
◆ 장성철 : 그거 하나 여쭤볼게요. 장동혁 대표가 귀국 첫 지시가 "진종오 의원 한번 상황 파악해 봐라." 이렇게 지시를 내렸어요. 징계를 하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잘한 거예요?
□ 서정욱 : 당의 기율을 잡아야 되잖아요. 옛날 걸로 이게 새로운 징계 안 한다 했잖아요. 그런데 이게 새로운 문제잖아요. 저는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방까지 얻어 가지고 부산 가면 한동훈의 선거 운동을 하겠다는 뜻이잖아요. 의정 활동보다 이거는 좀 지나치다. 주말에 한두 번 가는 것도 아니고 방을 얻었어요. 그러면 이게 의정 활동 내팽개치고 아니, 선거 운동 하겠다는 거잖아요. 이거 이렇게 그냥 버려두면 당의 기율이 완전히 무너질 겁니다. 저는 이번 기회에 조금 일벌백계로 해가지고 당원권 한 두세 달 정지 정도 줘 가지고, 앞으로 이런 일이... 그러면 이런 한동훈계 의원들이 다 내려갈 거 아닙니까? 그럼 당이 어떻게 돼요? 당의 후보가 있는데 이거는 좀 필요하다고 봐요.
◇ 김종혁 : 당의 기율로 따지자면 솔직히 당의 기율을 제일 무너뜨린 사람이 누굽니까? 장동혁 대표 아니세요? 당을 이렇게 우스갯거리로, 그러니까 조롱거리로 만든 게 누구세요? 미국에 가서 열흘씩이나 그걸 비워놓고 저 위수 지역을 이탈해서 전쟁터에... 미국 가서 지금 뭐 하시고 온 겁니까? 그래서 모든 사람이 지금 우리 당에 대해서 손가락질하고 비난하는데 그런 책임자가 지금 장동혁 대표세요. 당의 기강을 스스로 무너뜨리신 거다라고 생각을 하고. 한동훈 대표가 하헌기 대변인이 말씀하시지만 "전재수 왜 공격하냐?" 그러는데 먼저 공격한 게 아니에요. "빈집 털이"라고 그러면서 "빈집 털러 왔다."고 공격을 하니까 "무슨 소리야, 뭐 내가 당신 공격할 게 없는 줄 알아?"라고 얘기하면서 얘기를 시작한 거예요. 그래서 뭐 그 말씀도 일리가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먼저 건드는데 그냥 뭐 무작정 공격한 건 아니다. 그리고 당 대표에 대해서도 지금 공격하고 있는 게 있습니까? 저는 공격합니다. 그런데 한동훈 대표 같은 경우는 "미국 갔다 온 것도 부적절한 것 같다."라는 정도의 선에서 얘기를 한 것이지, 그런데 지금 장동혁 대표는 돌아오자마자 일성이 "그 진종오 징계하자."라고 얘기하면서 "선거가 어떻게 되든 간에 상관없이 나는 한동훈만 죽이는 게 내 일생의 목표야."라는 것처럼 얘기하고 있잖아요. 본인이 한동훈의 수석 최고위원이었습니다. 저랑 같은 최고위원 했거든요. 그분이 그렇게 돌변한 것들에 대해서 앞으로 정치적으로 어떻게 하려고 저러시나라는 생각이 들 뿐이에요.
◆ 장성철 : 근데 그래도 지금 무소속 후보잖아요. 그런데 국민의힘 당적을 갖고 있는 의원이 무소속 후보를 지원을 한다, 그거는 좀 당 대표로서는...
◇ 김종혁 : 개인적으로는 뭐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현장에 가보면요, 한동훈 대표 주변에 아무도 없거든요. 죄송하지만 지지자들도 없어요. 본인이 단지 그 수행 한 명하고 둘이 다니면서 그 시장 다니고, 산동네 다니고, 방범 하러 다니고 그렇게 다니는 거예요. 그러니까 뭐 진종오 의원... 저도 내려갔었습니다만, 저도 내려가서 그 근처에도 안 갔거든요. 만나보고서 그다음에는 쫓아다니거나 이러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본인이 다 알아서 다니고 있는데 괜히 옆에 있는 사람들이 줄줄이 쫓아다니는 게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글쎄, 내려가셔서 뭘 도와주겠다고 그렇게까지 뭐 그럴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 본인의 선택이니까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장동혁 대표 얘기 한번 해볼게요. 어제 기자회견 보셨죠? 성과 있었다고 보세요?
□ 서정욱 : 제가 동의하는 거는요, 지금 한미 동맹이 엄청난 위기에 빠졌다, 그거는 맞아요. 왜 그러냐 하면 이게 보세요. 중동전에서 지원 문제나 이스라엘 공격 메시지 이런 것들, 또 대북 정보 정동영 장관의 문제 이런 부분, 또는 쿠팡 문제라든지 특히 미군 오산기지 압수수색부터 한미 관계가 상당히 난기류를 탄다는 건 동의하고요. 그다음에 가가지고 많은 실무자들을 만났어요. 실제 백악관의 NSC나 국무부의 여러 관계자들, 특히 마가(MAGA) 세력들 중에 우리 자유 우파와 연대하는... 특히 영 김 의원은 정청래가 "영 김 정도를 만나야 된다."라고 그랬잖아요. 그럼 만나고 왔잖아요. 그 정청래 대표는 팩트도 모르고 말도 안 되는 소리 한 거죠. 그래서 저는 성과가 있었고, 또 이게 "야당 외교 필요하다."까지는 동의. 근데 그다음에 중요한 게 외교는요, 저도 제가 국제통상 했거든요. 외교라는 게 그 의전에서 시작해서 의전으로 끝납니다.
◆ 장성철 : 의전이 제일 중요해요.
□ 서정욱 : 근데 그래도 이게 우리 국가 서열 8위고 제1야당 대표면 최소한 가서 저는 트럼프 정도 면담까지도 기대했고, 5 대 5로 최소한 밴스나 마코 루비오 정도는 이 면담할 줄 알았거든요. 그 점에서 의전에는 실패했다. 그래서 이게 지금 왜... 성과는 다 보여주기도 어려워요, 비공개도 있기 때문에. 근데 의전은 보이잖아요. 따라서 이 차관보 뒷모습밖에 안 보이니까 거기다가 그 김민수 최고, 백악관 앞에서 화보 찍듯이 필요 없는 사진이 올라오면서 분노를 자아낸 거죠. 그러니까 지금 비판을 맞고 있는데 본질은 없고, 그래서 저는 좀 안타까워요. 너무 이렇게 외교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한동훈 대표가 만약 그런 행보를 미국에서 보였으면 안타까워하셨겠어요? 비판 하셨겠어요?
□ 서정욱 : 그럼 제가 씹었겠죠, 계속 비판하죠. 그걸 왜 안타까워해요? 저는 장동혁 대표를 지지했기 때문에 안타까운 거죠. 의전에서 많은 성과를 냈고 야당 의원도 필요한데 의전에서는 좀 아쉽고 또 사진 논란도 있었고.
◆ 장성철 : 죄송한데요, 이게 외교라는 것이 그냥 정신 승리하는 건 아니잖아요. 많은 성과 내셨다고 했잖아요. 하나만 좀 저를 좀 설득시켜 주세요. 어떠한 성과가...
□ 서정욱 : 말을 다 못하는데 예를 들어 비자 문제 같은 것도 쿼터가 안 늘어나서 골치 아프거든요. 우리 투자에도 이런 것도 해결할 수 있고요. 또는 이게 요즘 관세... 트럼프가 관세 말고요, 쿠팡 문제 때문에 거의 슈퍼 301조, 현대차도 의견서 냈잖아요, 이중 관세 한다고. 이런 것도 이렇게 좀 트럼프 측근들한테 좀 이렇게 부탁할 수가 있잖아요.
◆ 장성철 : 아니, 당 대표가 뭐 국정원 요원도 아니고 당비라든지 국민의 세금으로 출장비 사용했을 것 같은데 저렇게 다 비공개로 한다는 게 솔직히 맞아요?
□ 서정욱 : 근데 트럼프 측근들 중에 마가 세력 중에 이런 분들이... 보통 조국당에서 우리 대한민국 "반한 오적"이라는 사람들 있잖아. 대사 미셰 스틸부터 영 김, 고든 창, 모스 탄, 애니 첸 이게 반한 오적이라고 하거든요. 이런 분들은 거의 다 만났을 거예요. 그러니까 제 말은 이 트럼프에 영향을 주는 사람들을 비공개로 만났는데 이걸 말을 못 하니까...
◇ 김종혁 : 왜 말을 못 해요? 아니, 자랑스럽게 얘기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아니, 조국당에서 이렇게 반한 오적이라는 사람들 나 다 만났다. 그래서 트럼프한테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얘기를 했다."라고 왜 자랑스럽게 얘기 못 해요? 뭐 찔리는 게 있습니까? 뭐 부끄러운 게 있습니까? 아니, 그런 걸 왜 자랑스럽게 얘기 못 해. 그리고 제가 부끄러운 건요, 송영길 지금 전 대표가, 민주당 대표가 어제 페북에다가 자기가 지금 미국 가 있잖아요. 미국 가서 "제가 그동안에 이런 사람 만났습니다."라고 쫙 올려놨어요. 한번 비교해 보세요. 우리 당 대표하고 당 지도부가 우르르 5명이 몰려가서 만난 사람하고, 송영길 혼자 가서 거기서 만났다고 예를 들면 DNI의 가장 정보기관 수장부터 시작해서 쫙 얘기를 써놨더라고요. 아니, 이게 뭡니까? 한 사람이 가서 만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조차도 제대로 못 만나고, 백악관 앞에 가서 트럼프하고 루비오 앞에 그 대형 사진 앞에서, 초상화 앞에서 사진 찍어서... 그 사람들을 만난 게 아니고 그 사람들 초상화 하고 만나고 온 겁니까? 이런 부끄러운 짓 그만해야 돼요. 그럼 미안하면 사과를 해야지, 그걸 가지고서 무슨 뭐 기자들이 질문을 하니까 "지방선거를 위해서 갔다 왔다."고. 지방선거 위해 갔다 와서 가서 뭐 하셨어요? "그건 얘기할 수 없다."고. 이게 말이 됩니까?
■ 하헌기 : 한미 동맹이 파탄이 난 게 이면 심각한 문제잖아요. 그러면 장동혁 대표나 김민수 최고위원의 표정이 서정욱 변호사님 같았어야 돼요. 막 이런 표정으로 해야 되는데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전혀 안 심각하잖아요. 영락없는 관광객이지 않습니까? 장동혁 대표가 뭐 "사진 한 장으로 성과를 덮지 마라." 하는데 아니죠, 반대죠. 그런 사진이 나왔다 하더라도 가시적인 성과가 많잖아요? 그럼 그 사진 덮여요. 보통 그게 정치나 외교의 본질인 거잖아요. 아무 말을 안 하니까 평가를 할 수가 없어요. 평론을 하려면 뭐가 팩트가 있고 거기에 대해서 비평을 해야 되는데 다 보안이다 이러니까.
◆ 장성철 : 그래도 긍정적으로 볼 대목은 조금이라도 없어요? 많이 설명하고 왔다, 핫라인 구축했다.
■ 하헌기 : 그래도 그런 부분은 있죠. 그래도 한 10일 동안 국내에 없어서 조금 국내 정치가 조용해지고, 뭐 당의 지지율이 조금이라도 오르고 부산 같은 데도 분위기가 좋아지고 이런 데 영향을 줬을 겁니다. 근데 실제로 외교라는 거에 있어서 물론 의회 외교라는 게 있지만 외교권은 기본적으로 정부에 있는 거지 않습니까? 한계가 있다는 걸 모든 국민들이 다 압니다. 아무리 국회의원이나 야당에서 "우리가 외교 하러 갔다, 우리가 누구 만났다." 이런 얘기를 아무리 해도 유권자 단위에서 알아요, 한계가 있다는 걸. 그걸 지금 억지로 "내가 지금 뭐 누구 만나서 성과를 내고 왔다." 이렇게 하니 강요하는 것 같아요. 오히려 사람들이 더 화가 나는 거죠.
◆ 장성철 : 서 변호사님, 저도 방송을 다녀보면 이렇게 장동혁 대표의 방미에 대해서 "성과 있다, 잘했다, 선거 앞두고 적절한 정무적인 판단과 선택이었다."라고 얘기하는 분이 서정욱 변호사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근데 대다수의 많은 분들이 이게 당 대표로서 적절했을까라고 얘기를 하면, 그럼 그건 좀 받아들이기도 하고...
□ 서정욱 : 그래서 저도 이게 이거 사진 올린 것도 제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고...
◆ 장성철 : 장동혁 대표가...
□ 서정욱 : 그러니까 사진을 올린 거 그대로 제가 의전에 실패했다, 왜냐하면 이게 의전이 중요하거든 외교는. 그것도 제가 비판했고요. 다만 여러 사람 만나서 긴밀한 자유 우파 연대 이런 게 있었는데 이걸 다 그 사람들이 비공개를 원하는 사람도 있어요, 몇 명 빼고는. 그러니까 공개할 수도 없잖아요, 일방적으로. 그래서 저는 이게 제가 방송에서 뭐 어떤 성과가 있었다 공개하기... 장 대표가 공개 안 하는 걸 제가 할 수도 없잖아요.
◆ 장성철 : 근데 개인 비용으로, 자비로 갔으면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보이는데 이거는 당비나 국민 세금으로 간 공식적인 출장이에요. 근데 그렇게 무조건 "비공개, 보안" 이렇게 얘기해서는 안 된다, 이런 얘기도 좀 많이 있더라고요.
□ 서정욱 : 그런 비판이 많은 거는 뭐 저도 제가 방송을 다 모니터 하니까 알고 있고요.
◆ 장성철 : 이렇게 여쭤볼게요. 장동혁 대표의 앞으로의 정치 생명, 정치 인생... 지방선거에 이 방미가 진짜 도움이 됐다고 생각을 하세요?
□ 서정욱 : 뭐 도움이 됐다고 보기는 어렵죠. 도움이 됐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런데 이게 특별하게 또 마이너스가 됐다... 원래도 이게 그 위태위태했습니다. 원래 비난이 많았어요. 네,그러면 이게 또 국내에 있었으면 얼마나 또 공격했겠어요? 저는 이거는 곧 잊힐 이슈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
■ 하헌기 : 근데 장동혁 대표에게 아마 보수 진영에서 기대하는 게 "나가서 뭐 외교 해라." 이게 아니지 않습니까? 당을 잘 추스르라는 건데 아까 "자유 우파 연대"라는 표현을 썼는데, 미국 자유 우파랑 연대하기 이전에 일단 국내 자유 우파 연대부터 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당내에서 그렇게 지금 비판의 목소리가 많고 뭐 그러는데, 그거를 또 들어오자마자 "징계부터 하겠다." 그러고 이러니 비판을 받는 것 아닌가...
◇ 김종혁 : 제가 보기에는 거의 포기 수준으로 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를 대표로서 리더로서, 보수의 리더로서 생각하는 사람들은 제가 보기에는 '윤어게인' 세력의... 그러니까 그 윤석열을 맹렬히 지지하던 사람들, 소수의 사람들... 점점점 줄어들고 있다가 이 사람들이 윤석열에 대해서 포기하니까 그다음에는 갈 수 있는 게 그 사람들이 다 장동혁한테 갔어. "그래, 장동혁한테라도 기대해야 돼, 기대해야 돼." 그런데 장동혁에 대해서도 다들 "야, 이거 아닌 것 같아." 그 내부에서 보면요. 장동혁을 지지했던 김성회 같은 사람들도 대표적으로 막 페북에다 "나 더 이상 장동혁 지지 안 해."라고 했다가 다시 또 "지지한다."고 했다가 왔다 갔다 왔다 갔다 하면서, 극우 세력 내부에서 제가 보기에는 아주 대단한 큰 분열 같은 게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미국 간 거는요, 처음에는 2박 4일로 간다고 그랬어요. IRI라는 데가 초청을 했다고. 그런데 IRI는 "초청한 적이 없다."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다음에는 "미국 측이 초청을 했다."고 그랬어요. 미국 측이 어딥니까? '미국 측'이라는 주체도 있습니까? 백악관이면 백악관, 국무부면 국무부, 국방부면 국방부 어디 주체가 있어야 되는데 두루뭉술해서 "미국 측이 초청을 했다." 초청한 게 아니죠, 그냥 자기들이 간 거예요. 국내 사정 놔두고 도망간 거 아닙니까? 그래서 2박 4일 하다가 5박 7일로 갔다가, 그다음에 막판에 돌아오려고 하다가 갑작스럽게 아무런 성과가 없으니까 그냥 계속 보면 극우 인사들한테 "국무부 누구라도 제발 좀 만나게 해줘. 아니면 나 한국 가서 큰일 나." 이렇게 굴욕적인 그런 태도를 보였겠죠. 그러니까 공항에 갔더니 연락이 오니까 "아, 하나 만나게 해줄게, 차관보." 그러니까 취소하고 나머지는 들어가고 두 사람만, 김민수, 장동혁만 남아서 차관보 뒤통수 찍은 게 그게 모든 방미의 성과예요. 그거 왜 뒤통수 찍었을까? 그 사람이 자기는 억지춘향이로 로비스트니 무슨 뭐 극우 단체들에서 "만나죠, 만나죠." 하니까 억지로 만나지만 자기 얼굴이 드러나는 게 싫은 거야. 그러니까 "내 얼굴 찍지 마세요." 그랬더니 뒤에서 뭐 누가 사진을 찍었겠지. 그래서 그 뒤통수 나온 사진 하나 갖고 온 거예요. 그게 8박 10일 방미의 성과예요.
■ 하헌기 : 좋게 평가해 주시네요. 김기현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지난번에 방미했을 때 차관보, 차관을 만났는데 누군지 이름까지 다 공개했거든요.
◇ 김종혁 : 당연히 다 공개해야죠.
■ 하헌기 : 제가 봤을 때 그분이 안 만나줬다기보다는 장동혁 대표 본인의 체급 생각을 해가지고 좀 그런 사람들을 만난 거에 대해서 공개하지 않는 게 아닌가...
◇ 김종혁 : 아니, 제가 보기에는 그쪽에서 공개하지 말라고 했을 거예요. 저도 워싱턴 특파원 출신이잖아요. 그게 외교 관례에 무지하게 어긋나는 거거든요. 만났는데 뒤통수만 찍어갖고... 내 뒤통수만 찍어서 내보내는 것도 진짜 웃긴 일이에요. 아, 얼마나 굴욕적입니까? 차관보 하나 만나는 데 야당 대표가, 집권당 대표였는데 그거를 미국에 갔다 온 성과라고 내세워요. 그리고 무슨 누구를 만났는지는 그쪽에서 외교 관례상 요구 때문에 보안상 얘기할 수 없다? 그런 보안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
◆ 장성철 : 위원장님, 지금 서정욱 변호사 표정 봐 보세요. 저렇게 선생님한테...
◇ 김종혁 : 아니, 저도 당원인데 당비 그 비싼 당비 써가면서 갔다 온 성과가 그게 뭐예요?
◆ 장성철 : 장동혁 대표가 이렇게 인기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 저희 우리 뉴스 명당 제가 진행을 하면서 한동훈 대표 나왔을 때는 예외로 하고 지금 4,300여 분 넘게 지금 보고 계시다... '좋아요' 한번 좀 눌러주시고요. 장동혁 대표 이렇게 인기가 많은 줄은 몰랐다라고 다시한번 말씀드린다. '좋아요' 한번 눌러주시고요. 서정욱 변호사님, 장동혁 대표 미국에 가 있는 동안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후보가 선정이 됐어요. 경선에서 이겼는데 일성이 이런 거예요. 뭐 "독자적인 선대위 꾸리겠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선거와 관련된 역할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장동혁 대표와 거리 두기, 이렇게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당 대표 어떠세요?
□ 서정욱 : 저는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지만 지방선거는 이 지방 선대위로 가는 게 맞다고 봐요.
◆ 장성철 : 그래요?
□ 서정욱 : 저는 그렇게 봐요.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돼요. 예를 들어 부산 사정을요, 중앙에서 다 알 수가 없잖아요. 부산에서 존경받는 분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요. 그쪽으로 해가지고 예를 들어 김미애 의원을 선대위원장, 부산이 한다든지 그러면 충청은 또 충청대로 구성을 해. 예를 들어 뭐 성일종 의원이나 이런 분들. 대구 선대위는 대구대로 해서 권영진 의원이나...
◆ 장성철 : 아니, 그래도 당 대표가 인기가 많고 인정을 받으면 서로 막 모셔가려고 그러거든요. "우리 지역에 한번 와주세요."라고 해서 당 대표 비서실에서는요, 선거 요청들을 정리하느라고 바빠야 하는데...
□ 서정욱 : 뭐 그거는 지금 현실이 안 그러니까 어쩔 수 없는 거고, 그걸 떠나서 제 말은 지방선거는 앞으로도 인기가 있든 없든, 인기가 있더라도 이게 각 지역 중심으로 가야 된다. 서울도 배현진이나 김재섭 정도를 선대위에 내세우면 또 좋거든요.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고 그 지역에 맞는 인물이 있잖아. 이런 식으로 저는 권역별로 대구 경북 선대위, 부울경 선대위, 뭐 충청권, 수도권 이런 식으로 이렇게 구성하는 게 좋고, 그럼 중앙당은 그냥 예산 지원이나 조직 지원 정도 뒤에서 이렇게 하는 게 인기가 있든 없든 떠나서... 인기가 있더라도 저는 앞으로 이게 지방화되는 게 맞다고 봐요.
◆ 장성철 : 정당 생활도 제가 해봤고 저기 국회에도 오래 있어 봤는데...
□ 서정욱 : 옛날에 있었잖아요. 이렇게 바뀌어야 된다, 장기적으로.
◆ 장성철 : 하헌기 대변인님, 민주당 그러면 선거 이거 대단히 위험해지지 않을까요? 지금 예를 들면 민주당 분들 얘기하는 게 "장동혁 대표 파이팅, 더 활동 열심히 해라." 그러는데 활동을 좀 지방선거 때 자제할 것 같아요.
■ 하헌기 : 근데 뭐 자제하든 하지 않든 최고위에서 계속 비칠 거니까요. 저희가 잘해야 되는 부분도 있는데... 그런데 제가 얘기를 듣다 보면 보수 진영 자체가 되게 작아졌네요. 큰 정책, 큰 이념, 큰 방향이 계파 불문하고 아예 없네요. 그러니까 저희는 동의하든 안 하든 부울경 메가시티, 국토 균형 발전, 지역 소멸 이런 얘기 하지 않습니까? 정책을 설정해서. 그리고 "대통령이 X에 그렇게 하는 게 옳냐 그르냐." 평가는 있지만 "그래, 장특공제 이거 어떻게 할 건데?" 이런 얘기들을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보수는 그런 얘기가 전혀 없네요. 어떻게 하면은 누구를 도발하고 누구와 싸우고 누구를 파내고 이런 얘기밖에 안 하네요. 그래서 제가 아까 한동훈 전 대표한테도 자꾸 싸움 거는 게 별로 안 좋다고 한 거거든요. 그런데 보수 진영 지지자들이 그래도 예전처럼 뭔가 시장 경제라든가 뭐 이런 얘기를 하면서 희망을 느껴야 되는데 한 명도 없네요. 보수 진영에는... 그래서 저희는 저희대로 선거 캠페인을 겸손하게 할 텐데 지금 두 분 말씀을 들어보면 과연 그 보수 지지층은 어떤 가치에 어떤 철학에 그러면 이입을 해야 되느냐. 야당과 싸우는 게, 야당과 싸우는 게 철학인가? 이런 생각이 들어가지고 좀 그러네요.
◆ 장성철 : 김종혁 최고위원님, 가정을 전제로 한번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부산 북구갑에 어떤 후보를 공천을 해요. 장동혁 대표가 "내가 여기는 사수해야 되겠다. 이 지역은 그래서 집중 유세를 하겠다."
◇ 김종혁 : 본인이 내려오시는 건가요?
◆ 장성철 : 예, 본인이 내려가서...
◇ 김종혁 : 본인이 내려오시면 좋습니다.
◆ 장성철 : "한두 번 안 된다." 그러면서 "우리 당 후보를 뽑아달라." 그렇게 막 발품 팔고 지역 다니면서 사진 찍고 그러면 어떨까요?
◇ 김종혁 : 제가 보기에는 아마 지금 현지 분위기, 제가 한 이틀밖에 안 갔었지만 가서 내려간 분위기를 보면 아마 계란 날아올 겁니다.
◆ 장성철 : 그래요? 그 정도예요?
◇ 김종혁 : 계란 날아올 겁니다.
■ 하헌기 : 돌이 아니고요.
◇ 김종혁 : 너무 심하게 얘기하니까 제가 계란이라 그런 거고...
◆ 장성철 : 박형준 시장 같은 경우도 좀 "부산시에서 독자적인 선대위를 꾸리겠다." 그런 쪽으로 좀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 김종혁 : 장동혁 대표가 그... 죄송하지만 우리 당 대표인데 거의 국민 밉상처럼 돼 버리셨어요. 그리고 제가 미국 가 계실 때 그런 얘기했잖아요. "지금 장동혁 대표의 가장 큰 문제는 돌아와서가 문제다." 돌아와서 어떻게 할 거냐. 어제 뭐 저녁 11시 20분인가 기자회견 했잖아요. 그런데 그거 다 보셨지만 저도 지켜보다가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본인이 흔들리는 눈빛, 계속 눈빛이 왔다 갔다 하면서 그러면서 뭐 목 침 꿀꺽꿀꺽 삼키면서... 아, 정말 보기 안쓰러울 정도여서 이게 뭔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와 관련해서는요, 함께 방미를 했던 김대식 특보단장을 내일 저희가 모셔 가지고 여러 가지 성과에 대해서는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세 분 오늘 너무 감사해요. 4,400여 분, 500여 분 가까이 이렇게 뭐 저희들 같이 봐주시면서 많은 얘기...
□ 서정욱 : 전부 제 욕하는 겁니까?
◆ 장성철 :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냥 팔자라고 생각하세요. 네, 세 분 감사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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