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부산시장 전재수-박형준 '초접전'... 윤희웅 "한동훈 등판, 보수층 결집 강화"

2026.04.22 오전 07:40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FM 94.5 (07:15~09:00)
■ 방송일: 2026년 04월 22일 (수)
■ 진행: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장형철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 김정현 한국일보 기자

윤희웅
- 부산시장 전재수 40% vs 박형준 34%, 오차 범위 내 접전 '초접전 양상'
- 한동훈 부산 등판 효과? 침체된 보수층 결집 강화 가능성 분석
- 경남도지사 김경수 37%·박완수 27%... "부산과 달리 격차 더 벌어졌다
- PK 민심은 유동적... 이슈에 따라 변화 폭 큰 유동성 국면

장형철
- 적극 투표층에선 전재수 48% vs 박형준 38%, 여전히 10%p 격차 존재
- 한동훈 부산 북구갑 출마 "반대 47.9% vs 찬성 23.6%" 전국 여론 차가워
- 울산시장 선거 최대 관건은 '단일화'... 진보당 김종훈 조직력 변수
- 한동훈의 30% 지지층은 '자산'이자 '위험 요인'... 당 지도부와 밀당

김정현
- 민주당, 부산 격차 축소는 예견된 일, 보수 결집 서서히 시작됐다
- 울산 바닥 민심은 '단일화' 절실... 중앙당 시그널 없어 후보들 답답
- 김경수 경남 전략은 '대보사(대통령이 보낸 사람)'... 국정 우호 여론 공략
- 진보당, 이번 지방선거 민주당의 최대 변수 부상... 단일화 압박 심화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장성철: 장성철의 뉴스명당 화요일 4부에서는 여론과 민심의 흐름을 세세하게 읽어보는 시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시간 기다린다고 저한테 얘기하더라고요. 여론조사심의위원회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님 어서 오세요.

◇ 윤희웅: 네, 안녕하십니까.

◆ 장성철: 장형철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님 어서 오세요.

□ 장형철: 반갑습니다.

◆ 장성철: 네, 한국일보 김정현 기자님 어서 오세요.

■ 김정현: 안녕하세요.

◆ 장성철: 바로 상황 들어갈게요. 부울경 상황 좀 짚어보고 싶은데요. 윤희웅 대표님, 최근에 전재수, 박형준, 네, 이 두 분이 상당히 격차가 좁혀들었다, 이런 여론조사가 발표됐어요.

◇ 윤희웅: 예, 그렇습니다. 어제 발표가 돼서 상당히 주목을 받았는데요. KBS 부산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서 4월 17일부터 19일, 3일간 조사가 이루어졌는데요. 부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가상번호 휴대전화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면접원에 의한 조사였는데요. 오늘 말씀드리는 모든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조사에서 부산시장 이제 누구를 지지할 것인지 질문이 있었는데요. 전재수 40%, 박형준 34% 나타났습니다. 6% 포인트 차인데 이것은 이제 오차 범위 내인데요. 개혁신당 정의환 후보도 1%였는데, 이전에는 격차들이 상당히 컸거든요. 두 자릿수 이상이 나기는 했었는데 지금 한 자릿수로, 그것도 이제 오차 범위 내로 줄어든 조사는 최근에 나왔던 것 중에서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 장성철: 좁혀진 이유가 뭐예요?

◇ 윤희웅: 이런 경우에 워낙 격차가 좀 큰 변화가 있었어요. 그래서 되게 소극적으로 얘기하게 되면 "이는 단정 지을 수는 없고 좀 다른 조사들도 한번 봐야 되겠다." 왜냐하면 "모름·무응답"이 24%로, 사람 면접원이 하는 조사 같은 경우는 사실은 이게 질문을 강하게 하지 않으면 이 비율이 많아질 수 있거든요. 그런데 ARS 같은 경우는 모름·무응답 비율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후보들 지지율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날 수도 있는 상황인데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이 하나가 있고. 또 한 가지는 뭐 어떤 분들은 지금 한동훈 효과를 얘기하는 얘기도 있어요. 왜냐하면 최근에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에 와서 보궐 선거 출마를 하는 것으로 비춰지게 되면서 여러 가지 캠페인들을 하고 있는 것들이, 침체되어 있는 부산의 보수층들 또는 굉장히 허약해져 있는 결집도를 다소간 좀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분석이 있는데, 이것이 실제 그런지는 좀 더 다른 조사들을 볼 필요가 있을 텐데 뭐 그렇게 일단 이야기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장성철: 장형철 부소장님의 분석이 궁금합니다.

□ 장형철: 이번 여론조사에서 지금까지의 부산하고 좀 다르게, 지금까지의 부산 지역에서의 조사하고 다른 부분을 좀 보셔야 되는 게, 당선 가능성에서 전재수 후보가 44%, 박형준 후보가 33% 나왔습니다. 그리고 적극 투표층, 제가 계속해서 반복해서 말씀드리는데 거기서는 48 대 38, 10% 차이입니다. 물론 이전보다는 좀 줄어들어서 박형준 후보에 대한 컨벤션 효과나 여러 가지 정치 지향들 때문에 다소간의 보수층이 결집하는 것은 있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 정도의 차이가 벌어지는데, 이게 뭐냐 하면 보세요. 그러니까 부산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은 "아, 이 후보가 됐으면 좋겠는데 되겠냐?"라는 정서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이 오히려 줄어들고 적극적으로 투표하려고 하는 층에서 보면, 지금까지는 국민의힘 그쪽 계열의 후보들이 적극 투표층에서는 더 앞서나가는 걸로 나오는데 이번에 그게 바뀌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상황이 바뀌고 있다. 그래서 전재수 후보, 집권 여당을 지지하는 층들이 더 적극적으로 자기 의사를 발현하면서 행동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게 투표율과 연결이 된다라고 하면 지금 벌어지는 상황이 좀 좁혀진다고 하더라도 이게 상황 자체가 완전히 역전되는 정도의 상황은 아닐 거다라는 예측이 사실은 가능합니다.

◆ 장성철: 근데 좁혀진 이유는 뭐예요? 한동훈 효과가 있긴 있습니까?

□ 장형철: 저는 있다라고 생각하고요. 기본적으로는 말씀드렸던 것처럼 11일 날 박형준 후보가 결정되고 나서 충분하게 그 후보로서 각인되고 나서 된 첫 조사거든요. 그래서 그 경선의 컨벤션 효과가 좀 이제 안정적으로 반영됐던 부분, 그다음에 한동훈 후보 때문에 보수층에서 기대감이 좀 높아졌다라는 그 두 가지도 있을 수 있고. 또 한동훈 후보가 이야기하면서 통일교 이슈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박형준 무능론'이라는 구도를 다소 좀 이렇게 잡아먹은 그런 효과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장성철: 네거티브가 어느 정도 먹혔다, 이렇게 판단하시네요. 김정현 기자님, 전재수 후보 측이나 민주당은 이 여론조사를 보고 좀 심각하게 생각을 합니까? 아니면 "에이, 한 번 튄 거지" 이렇게 생각을 합니까?

■ 김정현: 어제 그래서 안 그래도 물어봤습니다. 물어봤는데요, "예견됐던 바다." 예견됐던 바고 오히려 지금까지 국민의힘이 안 올라왔던 게 더 이상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최근 들어서 이제 전재수 후보도 그 통일교 연루 의혹 관련해 가지고 불기소 처분이 나왔고, 또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같은 경우에는 후보로 확정이 됐잖아요. 그래서 양쪽 후보가 확정됐고 관련 리스크가 사라지면서 불확실성이 사라졌기 때문에 이제 서서히 양쪽이 결집하기 시작할 거다, 특히 보수 쪽이 더 결집하기 시작할 거다 이렇게 보더라고요.

◆ 장성철: 네, 그러니까 "위기다, 위험하다, 큰일 났다, 역전당할 수 있다" 막 이러한 위기감이 아직까진 없나요?

■ 김정현: 항상 긴장하고 있었던 것 같긴 합니다, 부산 같은 경우에.

◆ 장성철: 근데 이렇게 좀 오차 범위 내로 들어선 거는 처음 나온 여론조사라서 많이 좀 심각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이 여론조사는 전화 면접 여론조사라는 걸 좀 밝혀드립니다. 이 조사가 그냥 튄 건지 아니면 흐름이 이런 건지는 이번 주에 또 여론조사 나올 거 아니에요? 그거 살펴보고 다음 주에 한번 종합적으로 다시 살펴보도록 할게요. 장형철 부소장님, 울산시장 여론조사 나온 거 있는데 한번 좀 설명 좀 해주시죠.

□ 장형철: 예, 민중의소리에서 의뢰해서 여론조사 전문기관 SDI가 지난 17일, 18일 조사를 했습니다. 울산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했고요. 전화 자동응답 ARS 조사였습니다. 여기는 무선 전화가 80.3%, 유선 전화가 19.7% 혼용되었다는 건 아시는 게 필요할 것 같고요. 여기에서 다자 대결에서는 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33.5%,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31.0%,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17.8%, 무소속 박맹우 후보께서 9.5%,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가 1.4% 이 정도로 나왔고요. 양자 대결을 하면 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42.4%, 김두겸 후보가 38.4%. 김종훈 후보를 넣었을 때 34.6 대 김두겸 후보가 36.3 이렇게 약간 바뀌는... 물론 그것도 오차 범위 내이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장성철: 선거 결과를 알 수가 없어요.

□ 장형철: 그런데 이게 민주당 후보로 했을 때는 확실히 조금 차이가 있지만, 진보당 후보를 해도 오차 범위 내로 간다라는 거는 조금 울산의 특별한 지형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장성철: 울산시장 선거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뭐라고 보세요?

□ 장형철: 단일화죠. 제일 핵심은 사실 지금 나와 있는 수치에서 보듯이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가지고 있는 지역에서의 탄탄한 조직력들이라는 게 또 있기 때문에... 그리고 또 박맹우 후보라는, 그러니까 야권 쪽에 또 무소속 후보도 한 분 있으시니까 양측 모두가 단일화를 어떻게 원만하게 하고, 단일화에서 경쟁하는 후보와 지지층들의 이탈을 어느 정도 최소화하느냐가 관건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김정현 기자님, 민주당은 여기 단일화에 대해서 좀 염두에 두거나 해야 된다라거나 하는 어떤 입장이에요?

■ 김정현: 바닥 민심 같은 경우에 후보들도 그렇고 굉장히 단일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중앙당으로부터 딱히 어떤 시그널이나 이런 걸 받지 못한 상황이라서 후보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답답해하고 있어요.

◆ 장성철: 이게 평택을 김재현 후보랑 연관된 단일화 얘기 같아요.

■ 김정현: 그 얘기도 나옵니다.

◆ 장성철: 아직까지도 중앙당에서는 이거는 아직 손 놓고 있나요?

■ 김정현: 손을 놓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손을 잡고 있는데 울산에만 알려주지 않는 것인지는 제가 모르겠는데, 어쨌거나 울산은 평택은 물론 조국 대표가 출마하면서 이 민주·진보 진영에 뭔가 앙금 같은 것들이 생긴 것 같아요. 근데 다만 울산 자체만 놓고 봐도 여기는 단일화 압박이 굉장히 심한 지역이어서, 그냥 울산만 놓고 봐도 어제 김종훈 진보당 후보가 뭐라 그랬냐면 "울산시장도 단일화가 필요하지만 광역의원도 필요하다"라는 식으로 얘기했단 말이에요. 그렇게 따지면 시장과 거기에 보궐도 있죠, 그리고 광역의원도 있죠 해서 울산 내에서도 뭔가 엮어볼 수 있는 것들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 장성철: 윤희웅 대표님, 어떻게 보십니까?

◇ 윤희웅: 그러니까 지금 여기 다른 광역자치단체에서는 볼 수 없는 현상인데요.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이 조사에서 17.8%, 거의 20%에 육박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10% 중반대 어느 진영의 한 후보가 있다 그러면 단일화 없이는 게임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더 다급한 것은 민주당의 김상욱 후보인 거예요. 왜냐하면 이 울산이라고 하는 지역 정서가 어쨌든 노동자들 세가 워낙 강한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고정성이 강하고, 안 되더라도 투표하는 경향이 있는 거예요. 단일화가 안 됐을 때 다른 데는 전략적 투표가 이루어지는데 여기는 같이 투표를 많이 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뭔가 작업들은, 논의는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되기는 하는데 그리고 무소속의 박맹우 후보 같은 경우도 3선 울산시장을 했어요. 여기서 사실은 만만한 후보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10% 내외를 최소한 가져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장 소장님 말씀하신 대로 양쪽 진영에서 이것을 해내는 곳은 이기고 하지 않는 곳은 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일 텐데, 다른 지역들... 혹시나 이게 주고받기 하면서 단일화를 하는 것이니까 평택을 관련 지역 아니면 또 다른 지역에 진보당 후보가 있는 곳 이런 것들도 아마 카드로 같이 논의될 수밖에 없는 상황 같습니다.

◆ 장성철: 이거는 계산식이 상당히 복잡한 것 같아요.

□ 장형철: 그래서 진보당과의 단일화 부분을 이야기할 때 빠뜨리지 말아야 될 지역이 부산 연제구입니다. 그러니까 부산 연제구가 노정현 후보라는 진보당 후보가 있는데,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으로서는 좀 뼈아팠지만 단일화에서 민주당 후보를 이기고 총선 후보로 나갔었거든요. 노정현 후보가 거기서 40% 후반대 득표까지도 한 상황이고 경쟁력이 있거든요. 지금 열심히 뛰고 있기 때문에 진보당 입장에서는 연제구도 대단히 중요한 단일화의 한 카드라서 평택, 연제, 울산 세 곳을 같이 종합적으로 보는 것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장성철: 단 하나의 지역만 갖고 단일화가 결정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것도 좀 이번 주 또 여론조사 나오면 다음 주에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고요. 경남도지사, 여기는 좀 여론이 어떤지 윤희웅 대표님?

◇ 윤희웅: 네, KBS 창원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서 14일부터 16일, 3일간 조사가 이루어졌는데요. 경남도민 800명 가상번호에 의한 전화 면접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조사 결과를 말씀드리면 김경수, 박완수 이제 두 명의 주요한 후보가 있는데요. 도지사로 누가 더 적합한지 질문이 있었는데 김경수 37%, 박완수 27%, 그다음에 진보당 전희영 1%로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김경수 후보와 박완수 현 도지사가 10% 포인트 차이가 났거든요.
최근에 있었던 다른 조사들에 비해서 격차가 오히려 이것은 또 늘어난 것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오차 범위 밖의 결과가 나타나서 "어떻게 부산은 좁혀지고 경남은 또 늘어났냐" 하실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 저희들이 하는 방어용 멘트가 있어요. "그만큼 유동적이다." 원래는 이 지역이 강하게 보수 정서가 있는 지역이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지금 현 정부에 대한 평가가 좋은 상황, 그런 상황에서 여권 후보들에 대해서 기대감을 갖고 있는데 또 보수 후보에 대한 미련도 있는 상황... 이런 것들이 혼재돼 있다 보니까 어떤 상황과 이슈에 따라서 좀 변화 폭이 있는 유동성이 큰 상황이라고 일단은 보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건 뭐 회피성 발언은 아니고요.

◆ 장성철: 김정현 기자님, 그러면 이거 좀 앞서나가는 결과 나와서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경남도 우리가 해볼 만하다,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분위기가 많겠네요.

■ 김정현: 일단 제가 이 여론조사 관련해 가지고는 어제 김경수 캠프 쪽에도 물어봤어요. 내가 내일 대한민국 최고의 시사 프로그램 '장성철의 뉴스명당'을 나간다, 이 여론조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했더니 "아니, 근데 그거 다 좋은데 왜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 수치는 얘기를 안 하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동일한 여론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62고 부정이 26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얘기를 꼭 해야 된다... 그래서 경남에서 지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우호 여론이 굉장히 높고, 또 결국에 이런 얘기를 먼저 해온 것을 제가 들어보니까 결국 김경수도 우상호랑 같이 '대보사 전략'을 쓰는구나... 대통령이 보낸 사람, 그 전략으로 계속 가는 것 같고 거기에 좀 호응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경남도 마찬가지로 단일화 이슈가 있습니다. 단일화 안 하면 1%라도 손해 보면 여기서 질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진보당이 여기도 있습니다.

◆ 장성철: 진보당이 민주당의 이번 지방선거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고, 부울경 세 군데가 좀 흐름과는 다른 여론조사가 나와서 이번 주에 나오면 다음 주 수요일에 우리가 다시 한번...

□ 장형철: 경남 관련해서 한 가지만 제가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국정 운영 지지층 긍정·부정이 있었는데, 국정 운영 긍정 평가층 중에 김경수 후보 지지가 56%, 박완수 후보 17%,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가 20%입니다. 물론 대통령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후보에 대해서는 다른 입장을 가질 수 있는데,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 20%가... 전재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65%, 박형준 후보 18%,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가 7%거든요. 그러니까 이 말은 뭐냐 하면 대통령을 지지하는데 김경수 후보 쪽으로 마음을 주지 못하고 있는 이 사람들을 가져오는 게 김경수 후보 쪽에서는 제일 관건이고, 이게 전재수 후보는 40대 초중반 나오는데 김경수 후보는 좀 앞서간다 하더라도 30대 후반으로 나오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 장성철: 알겠습니다. 장형철 부소장님, KSOI 여론조사에서 한동훈·조국 출마 관련 질문을 했다고 하던데 결과 나왔습니까?

□ 장형철: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21차 정기조사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4월 20일에서 21일 양일간 가상번호 안심번호로 전화를 드렸고요. 18세 이상 1,004명 ARS 방식으로 조사를 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 출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사전에 말씀드릴 건 이건 전국을 대상으로 했었기 때문에 약간 인상평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찬성이 23.6%, 반대가 47.9%, 잘 모름이 28.5%입니다. 부울경을 같이 했었는데 거의 유사했습니다. 찬성이 22.9%, 반대가 48.4%. 중요한 건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인데 지지층의 찬성은 30.4%, 반대가 44.2%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에 관련된 어떠한 정치적인 것이든 간에 지지층 내에서 30% 정도의 지지 기반은 확보를 하고 있다는 게 증명이 되는 것 같고, 이게 한동훈 후보가 이제부터 국민의힘 지도부와 밀당을 할 때 쥐어야 할 가장 큰 자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근데 생각보다 이렇게 긍정 여론이 높지는 않네요. 부정 평가가 40%라는 거는 큰 숙제겠어요.

□ 장형철: 30%가 자산인 만큼 40%는 되게 큰 위험 요인이죠.

◆ 장성철: 항상 장형철 부소장님은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평가를 하시는데 최근 초반 선거의 행위 그리고 반응 이런 것들을 어떻게 평가하세요?

□ 장형철: 저는 여전히 공백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동혁 대표가 공백 상태였고, 또 민주당 후보가 지금 정해지지 않은 공백 상태... 여기에서 상대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데서는 대단히 효과적으로 잘했다고 봅니다. 초반 분위기는 전재수 후보를 잡고 전국적인 정치 선거 개념으로 접근을 하고 있는데, 상대 후보가 결정됨과 동시에 그 스탠스가 어쩌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들어와서 과연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에 대해서 어떤 징계부터 시작해서 이야기가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단일화의 과정에서 되게 진절머리 칠 수가 있거든요. 유권자들 같은 경우에는. 부산 바닥에 게다가 전재수 후보의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치적인 효능감을 느끼고 있던 지역이기 때문에 이런 분란들이 어떤 식으로 보일 건가 이 관리가 확실히 제일 큰 요소인 것 같습니다.

◆ 장성철: 윤 대표님은 초반 선거 어떻게 보세요?

◇ 윤희웅: 한동훈 전 대표가 말씀하신 대로 아직 상대 후보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캠페인에서 그러면 아마 내부에서 이렇게 얘기를 했을 거예요. 어떤 전략가들의 조언이 있었다고 한다면 상대방 후보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1차적으로는 부산시장의 민주당 후보 전재수 후보와 맞대결을 하는 양상으로 가져가고 거기에 호응을 통해서 개인의 부정적 이미지도 해소하면서 부각을 하고 나아가서 후보가 내려오면 만약에 하정우 하정우 수석이든 오고하면 그건 또 한동훈 대 하정우가 아니라 한동훈 대 이재명의 대결로 가져갑시다라고 아마 이제 통상 모범적인 조언의 답안이거든요. 아마 이제 지금 그것을 좀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메시지를 보게 되면 전재수 후보에 대한 얘기 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얘기만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럼으로써 이제 본인이 빅맨으로서의 캠페인 비중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이제 가져가고 보수의 대변자 이런 것들을 이제 같이 혜택도 누리려고 하는 그런 캠페인을 정석대로 좀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어요. 초반 진입은 그래서 지난번에 말씀드렸지만 처음에 이제 아마 이번 주 후반 되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3자 대결 조사에서 어떻게 나오느냐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장성철: 알겠습니다. 김정현 기자님, 죄송해요. 시간이 다 끝났다고 합니다. 다음 주에 더 많이 시간 드릴게요.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 감사합니다.

* 방송 중 인용된 여론조사는 아래 개요를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사의뢰 : KBS부산총국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 부산광역시
▶조사일시 : 4월 17일(금)~19일(일)
▶조사대상 : 부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크기 : 1,000명
▶피조사자선정방법 :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무작위 추출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 20.5%
▶가중치 부여방식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p )

▶의뢰 기관 : 민중의소리
▶조사 기관 :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스티아이
▶조사 일시 : 2026년 17~18일 조사
▶조사 대상 : 울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
▶조사 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 활용한 전화자동응답(ARS) 조사
▶표본 추출 : 비례할당 의한 무작위 추출법 활용
▶응답률 : 7.7%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
▶표본오차 : ±3.1%p )

▶의뢰 기관 : KBS창원방송총국
▶조사 기관 : 한국리서치
▶조사 일시 : 2026년 4월 14일~16일 (3일간)
▶조사 대상 :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
▶조사 방법 : 전화 면접 조사
▶표본 추출 : 성별-연령별 지역으로 총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응답률 : 20.6%
▶가중치 부여 방식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5%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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