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구성시를 우라늄 농축시설이 있는 곳으로 언급해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통일부는 관련 연구기관과 언론 보도 내용 등을 근거로 북한의 핵 시설 상황을 종합적으로 언급한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후 기자단에 배포한 참고자료를 통해, 정 장관의 구성시 발언은 그로시 IAEA 사무총장 기조연설 내용을 거론하면서 북핵 문제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이같이 해명했습니다.
이어, 2016년 미국 싱크탱크인 ISIS 보고서는 원심분리기 개발 시설 위치로 북한 방현 공군기지 인근의 비행기공장을 특정해 발표했고 많은 국내 언론이 이 보고서를 인용해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시설이 있는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해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보고서도 구성 지역에서 우라늄 관련 핵 개발 활동이 있다는 것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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