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이진숙·이용 등 공천...정청래, 노동절 광폭 행보

2026.05.01 오후 10:23
[앵커]
국민의힘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과 이용 전 의원 등 친윤계 인사들을 주요 지역에 공천하며 재보궐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경기 남부와 충청권 등을 돌며 6.3 지방선거 후보들을 지원하는 광폭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대구 달성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경기 하남갑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호위무사라고 불렸던 이용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습니다.

지방선거 판세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당내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친윤계로 불렸던 인사들을 줄줄이 공천한 것입니다.

[박덕흠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윤어게인이라는 단어 쓰시는데 윤어게인이 저는 어떤 분이 윤어게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면접 보고 서류심사하고 거기서 전체적으로 제일 성적이 우수한 사람을 결정했다는 말씀드립니다.

또 울산 남갑에는 김태규 전 방통위 부위원장을, 인천 연수갑에는 박종진 인천시당 위원장을 단수 공천했습니다.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부산 북갑은 박민식 전 의원과 이영풍 전 KBS 기자 간의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낸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 등 7명의 신청자가 몰린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윤리위 절차 진행 등을 이유로 공천을 보류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경기 남부와 충청권 등을 찾는 등 광폭 행보를 보였습니다.

공휴일이 된 노동절에 항만, 소방 등 휴일에도 쉬지 못하는 일터를 찾으며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부각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못 쉬고 일하는 공무원들이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또 여러분들이 수고하시고 고생하시는 것도 국민들께서 알아주십사 알리는 차원에서 (왔습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충남 서산에서 지역 출마자들과 함께 경로 행사 배식 봉사에도 참여하고 충남 홍성의 전통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도 만났습니다.

한편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전북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는 제명된 김관영 전북지사와 경선에서 패배한 안호영 의원 지지자들이 정 대표 등에게 항의하기도 했으나 큰 충돌이 빚어지지는 않았습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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