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과 주한미군을 중국을 겨냥한 '전진기지'로 묘사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기자와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낸 입장문에서 브런슨 사령관의 최근 공개 발언을 거론하면서 '분명히 선을 넘었다'고 경고했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주한미군을 항공모함이나 단검이라고 표현한 것은 호전적인 행위인지, 아니면 다른 나라들을 인질로 삼으려는 의도냐며 비판했습니다.
또, 브런슨 사령관을 향해 중국에 대한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발언이 워싱턴의 승인을 받은 것이냐고 되묻기도 했습니다.
앞서 브런슨 사령관은 중국을 견제하는 데 있어서 한국의 지리적 위치와 주한미군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한국을 '단검'이자 '고정된 항공모함'에 비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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