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투표 포기, 권력 남용한 이들에게 기회 주는 것"

2026.05.31 오전 09:10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 공화국에서 투표 포기는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해,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을 사흘 앞둔 오늘(31일) 새벽 SNS에, 투표에 적극 참여해 권력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달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선출된 이들이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충직한 머슴이 될지,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악성 지배자가 될지는 주권자의 손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 말이 불편한 정치인이나 정치 집단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주권자가 투표로 극복해야 할 구태 기득권자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사전 투표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는 SNS를 통해, 투표를 포기하는 건, 중립이 아니라 내 삶과 공동체를 해치는 그들을 편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망각하고, 특정 정치 세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유도한 노골적인 선거 개입을 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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