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정욱 "장동혁, 부정선거 검증하자는 것...양향자-우재준 사퇴 시 박민영-장예찬 대안도"

2026.06.16 오전 10:32
3부는 이 부분 수정할게요 이 부분만 수정해서 보내주세요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6월 16일 (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종혁
- 장동혁, 자기 정권 유지 위해 눈치 보며 '나쁜 정치' 하고 있어
- 與 서울시장 뺏기고 한동훈·유의동 생환…사실상 지도부 불신임
- 국민의힘 지도부 아노미 상태…권력 가지면 다 옳다는 식
- 국힘, 재선거 소청 실효성 없는 지역서 정치적 쇼 하는 것

서정욱
- 재선거 소청은 당원 뜻 따른 것…의총 거칠 사안 아니다
- 장동혁은 '부정선거 검증' 하자는 것…확신하는 황교안과 달라
- 친한계, 한동훈 복당부터 시키고 '2년 임기' 전당대회 치러야
- 국힘 의원 대다수 '장동혁 대안 없다' 압도적…의총서 박수로 끝날 것

하헌기
- 국힘, 선거 신뢰 훼손하며 당권 유지 위해 '정파적 이익'으로 이용
- 장동혁 행보, 황교안과 똑같은 행동…의도 아닌 행위로 평가해야
- 국민의힘, 당의 미래를 보수 유튜브 MCN 난장판으로 만들 건가
- 국힘 의원들, 문제 진단 없이 레밍처럼 박수 치고 우르르 따라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서정욱 변호사에게 먼저 질문할게요. 서 변호사님, 어제 저녁에 긴급 소집된 국민의힘 최고회의에서 서울을 포함한 6개 지역 재선거를 위한 소청을 제기하겠다 잘 한 겁니까?

■ 서정욱 : 그렇죠. 잘했죠. 왜냐하면 이게 그 갤럽에서 국민의 44%가 재선거를 원하고요. 그리고 20대 67%, 30대 62%, 그리고 국민의힘 당원들도 60% 이상이 재선거 요구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당 대표로서 당연히 뭐 저는 당원들과 국민들의 뜻에 따라 소통하는 게 맞다 이렇게 보고요. 이걸 가지고 어떤 분에게 의원총회나 왜 안 거치느냐 어떤 분에게 뭐 전국 위원회 거치 되는 것처럼 이거는 그냥 소송 내는 것에 불과합니다. 원래는 이 당 대표가 혼자 할 수 있는데, 다만 이거 최고위원회의를 거친 거지 이게 뭐 굳이 전국 상임위원회나 의원총회에 거쳐야 될 사안은 아니다 이래 봅니다.

◈ 하헌기 : 그럼 법률가로서 이거 만약에 소송 맡으시면 이길 자신 있으세요?

■ 서정욱 : 뭐 전체를 다 못 이기더라도 예를 들어 이게 송파구의 구의원도 있고, 서울시의원도 있으니까 그거는 투표소별로 봐야죠.

◇ 장성철 : 그런데 당헌 58조 60조에 의하면 주요 정치 현안을 심의 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가 의원총회예요. 이거 중요한 의사결정 사안 아니에요?

■ 서정욱 : 이거는 소송하기 전에 전 단계로 거치는 건데, 정화복이 소장 낼 때마다 의원총회 할 수는 없잖아요. 우리 가처분이나 소송만 하잖아요. 그냥 선거 소송에 불과하죠.

◇ 장성철 : 재선거라는 중요한 문제잖아요.

■ 서정욱 : 근데 이게 뭐 주장한다고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큰 의미는 둘 필요가 없어요. 그냥 우리 가처분 응소하듯이 뭐 이런 선거 소송 그냥 하나 낸 거예요. 전단계.

▣ 김종혁 : 아니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소청은 얼마든지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이번 선거가 워낙 엉망진창이었기 때문에, 선관위에게 당신들 스스로 이게 제대로 됐는지 한번 확인을 해 봐라 이렇게 요구하는 거는 시민의 권리로서, 그리고 정당의 입장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당원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의총 뭐 이런 것들을 거쳐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있었어야 되는데, 이게 갑작스럽게 전격적으로 이런 일들을 밀어붙이는 거는 정략적인 의도가 깔려 있는 것 같아서, 그건 좀 씁쓸한데 어쨌든 선관위는 여기에 답을 해야죠. 그래서 조사를 해보고 그다음에 이것이 기각 사유인지, 아니면 받아들일 사유인지 이걸 선관위 입장에서 답변을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장성철 : 최고위원님, 어떠한 전략적인 의도가 있다고 보여지십니까?

▣ 김종혁 : 아니 자기 정권 유지하는 거죠. 보니까 지금 나쁜 정치를 계속하고 있잖아요. 나쁜 정치라는 건, 사람들에게 진실이라든가 그 사태가 어떻게 발생됐고, 어떻게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감정과 정서에 막 불을 지펴서, 쉽게 얘기하면 선전 선동을 해서 그래서 본인들의 정치적 이해나 금전적 이해를 꽤 하는 건 나쁜 정치거든요? 그 나쁜 정치 하고 있는 거잖아요. 지금 왔다 갔다 해요. 처음에는 뭐 이런 거 재선거 안 된다 된다고 했다가, 이러면서 눈치 봐가면서 아 이 에너지를 내가 어떻게 끌어다가 내가 좀 이용해 먹어야지 이거잖아요? 너무 속이 빤히 들여다 보이기 때문에, 그래서 나쁜 정치라고 생각해요.

◈ 하헌기 : 정권 유지나 당권 유지보다 체제 유지가 더 중요하잖아요. 우리가 무슨 아무리 당인이라도 공적 가치의 우선순위로 두면 대한민국이 제일 중요하지 않습니까? 선거 신뢰에 대한 건 어쨌든 체제나 공화정 유지에 대한 근간인 건데, 선관위 문제는 지금 사실상 선거 신뢰를 훼손하고 있는 거고, 그래서 지금 각 대학생들이나 여러 유권자들이 이 시국 선언을 하는가 하면, 참전권 훼손에 대한 정당한 목소리들을 내고 있는 상황인데 이걸 국민의힘에서 계속 정파적 이익으로 이용해 먹으려고 한단 말이에요? 거기서 막 부정선거 음모론 뒤집어 씌워가지고 자기 당권 유지하려고 하고. 이거는 사실은 참정권 침해에 대한 목소리들을 본인들이 빼앗는 거거든요. 그 사람들이 다 국민의힘 지지하거나, 부정선거 음모론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아닌데, 자꾸 장동혁 대표가 올림픽 공원에 가서 부정선거 재선거 이런 거 들고 있으면 일반 시민들이나 언론이 봤을 때도 이게 규정하기가 되게 애매해지기 때문에, 정치인들은 여기서 선을 좀 그어줘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래서 이거 소청 할 수는 있는데, 서정욱 변호사님 아까 방금 말씀한 대로 이거 뭐 우리 지금 아이템 삼아서 그냥 한번 해 봤어 이렇게 하기에는 이거 너무 무책임한 일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 장성철 : 일각에서는 서정 변호사님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유튜버들, 그들의 선전 선동력이 더 강화되고 그들의 돈벌이가 더 확대되는 것 아니냐. 이러한 지적도 있습니다.

■ 서정욱 : 그거는 이제 부정 선거에 불을 부은 거는요. 선관위입니다. 선관위가 워낙 부실이 크니까 자국이 부정 선거 주장이 많이 노는 거고요. 장동혁 대표는 이게 부정 선거를 주장한 게 아니고, 부정선거 의혹을 한번 검증해 보자. 부정 선거를 확신해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거 하고, 의심이 가니까 한번 이렇게 검증해 보자. 예를 들어 박찬대하고 유정복 표가 사전투표 송도 1동, 2동이 똑같잖아요. 이 정도는 한번 다시 저는 잘못 입력했을 수가 있거든요. 우리 교육감 선거에 안민석하고, 임태희도 잘못 입력했잖아요. 이것처럼 이렇게 다시 한 번 표는 한번 다시 카운트해 보자. 그리고 검증이잖아요. 저도 이게 확률이 너무 낮거든요. 5억 9천만 분의 일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가 월드컵 우승 확률보다는 이게 낮아요. 그러니까 저는 검증하자는 거지, 장동혁 대표가 부정 선거를 확신하고 음모론을 펴는 게 아니다. 이 말씀을 드려요.

▣ 김종혁 : 근데 현장에서 당 대표 신분으로 간 것도 아니고, 처음에는 변장을 하고 갔다가 나중에는 조금 분위기가 괜찮은가 싶으니까 변장을 안 하고 가시는데, 거기서 부정선거 이렇게 쓰시잖아요. 재선거. 이렇게 본인이 써서 거기다가 보여주고 있는데, 아니 공당의 대표가 거기다 자기 손으로 그렇게 써서 보여주고 있는데 그게 부정선거라는 주장을 안 하는 거라고 얘기를 할 수 있나요? 지금 부정선거라고 주장하고 있잖아요. 황교안 길을 따라가고 있는 거 아니에요. 단지 이걸 그대로 밀어붙이면 역풍이 불어닥칠까 봐, 그리고 나중에 자기가 지어야 될 그 책임. 이런 것들을 눈치 보면서 적당한 선에서 요리 빠지고 조리 빠지고 그렇게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 서정욱 : 황교안은 그거 확신하고 있는 거고, 장동혁을 검증해 보자는 거니까 좀 다르죠. 다르다 검증과.

◈ 하헌기 : 아니 근데 그 사람의 의도를 우리가 가지고 구분해 줄 수는 없는 거고, 결국 행위로 평가해야 되는 건데 황교안이 하는 행위나 장동혁이 하는 행위나 똑같은 행위예요. 선관위를 개선하자, 혹은 뭔가 아까 전에 말했던 오기 부분이 있으면 이거 검증해 보자라고 하는 것과, 올림픽 공원 가서 부정선거 피켓 들고 같이 그러고 있는 거는 완전 다른 문제지 않습니까? 그거를 이제 사실 장동혁 대표는 확신이 아니라 의심이다. 그거는 변호사님의 해석이고, 평가인 거죠. 행동으로 보면 똑같은 행동입니다.

◇ 장성철 : 오세훈 시장 쪽하고, 서 변호사님 친하시죠? 잘 아시죠? 그쪽에 계신 분들. 그분들은 좀 황당하겠어요. 나 이겼는데 재선거하자고 그러니까.

■ 서정욱 : 근데 뭐 제가 여러 명 전화해 보니까 별로 신경 안 쓰더라고요. 어차피 재선거 때 우리가 요구해도 선관위에서 받아줄 가능성이 서울시장은요. 제가 보기에 뭐 0.0001. 그게 부정선거 확률보다 더 낮아요. 어차피 오세훈 시장은 재선거 갈 가능성이 없어요. 서울시는 신경도 안 쓰죠. 6만 표인데.

◈ 하헌기 : 그냥 한번 해본 거라는 얘기잖아요.

■ 서정욱 : 명분이죠. 슬로건, 명분.

▣ 김종혁 : 아니 거기서 재검표를 다시 재선거를 하잖아요. 그거 다 오세훈 시장이 유리한 지역들이에요. 이게 선거가 바뀔 가능성이 아무것도 없다고요. 그런데 왜 하자는 거냐? 그 정치적인 쇼 하자는 거잖아요. 다른 지역까지 여기 보세요. 광주도 지금 들어가 있잖아요. 전남도. 여기가 뭐가 달라질 게 있습니까? 그럼 뭐 서울도 마찬가지고, 경기도? 경기도 지금 표차가 얼마나 났습니까? 상상 이상으로 많이 났잖아요. 그러니까 실효성이 아무것도 없는 지역에서 지금 계속 하자고 얘기를 하는 건데, 그럼 이게 정치적인 쇼가 아니면 뭡니까?

◈ 하헌기 : 저는 뭐 5억 9천만 분의 1이든 0.0001%든, 자꾸 확률과 통계적 용어로 자꾸 얘기를 하는데, 국민의힘에서 숙지해야 될 확률과 통계는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규 분포, 표준편차. 좀 정상적인 정당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 장성철 : 김종혁 최고위원님, 장동혁 대표가 아니 선거에서 졌다고 나보고 그만두라고 그러고, 책임지라고 그러고, 지지율이 올랐는데 장동혁 때문은 아니다. 덕분은 아니다. 이게 뭔 말이냐 하면서 억울해해요. 어떻게 좀 반박을 하시겠습니까?

▣ 김종혁 : 아니 그 과거에 우리가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민주당 지지도 절반밖에 안 됐을 때 있잖아요. 그게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돼 왔어요. 그때는 뭐라고 그랬습니까? “여론조사 믿을 수 없어” 이런 얘기 안 하셨습니까? 그러다가 지금 이게 본인이 잘한 것도 아니고, 민주당이 내홍을 겪고, 정청래 이재명 두 리더가 막 싸움 막지를 시작하고, 선거 결과에 대해서 서로 치고받고. 그리고 가장 아픈 게 그거잖아요. 오세훈한테 서울시장을 뺏겼어. 북갑에서 한동훈이 살아 돌아왔어. 유의동이 이겼어. 이거 다 반 한동훈, 장동혁인 사람들이야. 그리고 사람들이 이 사람들을 지지했다는 거는 결국은 국민의힘의 지도부에 대한 불신이잖아요. 이렇게 됐는데 이걸 놓고서 이거 봐라. 이 사람들이 이겼으니까 내가 이긴 거야. 라고 주장하는 게 얼마나 말이 안 되는 얘기입니까. 그러면 이 지지율 자체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본인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이 세 사람의 승리가 장동혁과 아무 상관없듯이 지지율도 장동혁과 아무 상관이 없고, 만약에 장동혁 대표가 아니었으면 지지율 더 올라갔을 거고. 더 견고해졌을 겁니다. 저는 그렇게 봐요. 그리고 과거에 자기가 지지율이 계속 낮았을 때는 “그 지지율 믿을 게 없어” 이렇게 얘기하다가 지지율이 이번에 순간적으로 이런 이유로 해서 올라가니까, “지지율 봐. 내가 왜 물러나” 이렇게 얘기하고 있잖아요. 지지율 낮을 때 그럼 물러났어야죠. 그 지지율 따라서 이렇게 움직인다면.

◇ 장성철 : 서 변호사님.

■ 서정욱 : 근데 저는 우재준 최고가요. 진짜 철없다고 생각하는 게 그러니까 그분의 주장이 뭐냐 하면요. 장동혁이 사퇴하고, 전당대회 하고, 장동혁 또 놓아도 된대, 또 놓으면 이게 임기를 어떻게 해. 잔여 임기만 할 겁니까? 아니면 2년 할 겁니까? 잔여 임기해야죠. 잔여 임기만 하면 또 놓는 게 우습잖아요. 그러면 이게 2년짜리 임기를 해야 돼요. 그래야 전당대회 의미가 있죠. 또 잔여 임기 말 같으면 장동혁 사퇴했다가..

◇ 장성철 : 아니 당헌 당규에 규정이 돼 있을걸요?

■ 서정욱 : 그건 당헌 당규를 바꿔야 돼요. 6개월 그러니까 제 말은 잔여 임기 말 같으면 장동혁이 또 놓아봤자 그건 의미가 없고, 제대로 진검승부 하려면 2년으로 당헌 당규를 바꿔서 전당대회를 제대로 해야 돼요. 그러면 누가 놓을까요? 저는 한동훈밖에 없다고 봐요. 한동훈하고 붙을 사람은.. 그러니까요. 제 말은 친한계는 한동훈 복당부터 시켜야 돼. 그러고 나서 전당대회를 해가지고 진검승부를 해야 돼요. 지금 한동훈 복당도 안 된 상태에서 장동혁이 사퇴했다가 전당대회 장동혁이 또 놓는다? 그러면 안철수가 막아요. 나경원이 막아요. 김문수가 막아요. 배현지가 막아요. 조병태가 해요.

◇ 장성철 : 장동혁이 또 된다?

■ 서정욱 : 그렇죠. 그거 또 되는데 2년 하자 하면요. 공천권 다 가져갑니다. 그러니까 제 말은 한동훈 복당부터 시켜 놓고, 그리고 이게 6개월 미만 남았을 때 진검승부로 전당대회를 해야지, 지금 사퇴가 전당대 봤자 아무 실익이 없고.

◇ 장성철 : 그러면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어 그래 나 사퇴하고 전당대회 하자. 나 또 나갈래’ 이럴 수 있잖아요.

■ 서정욱 : 제가 장동혁 대표한테 승부수를 제가 제안한 거 아닙니까? 2년으로 바꿔서 공천권까지 다 가져버리자. 그러니까 제 말은 그렇게 하면 안 되잖아요.

◇ 장성철 : 직접 얘기해 보셨어요?

■ 서정욱 : 방송에서 그렇게 해라고 제가 권유를 했는데, 그러니까 저는 친한계에서는 일단 한동훈 복당부터 해 놓고. 그런 다음에 한동훈, 장동혁. 그다음에 오세훈 쪽은 문노잖아요. 거기에 대리인이 권영진이 있어요. 대구의 대안과 미래 권영진 시장 있잖아. 이 정도 3명이 붙으면 3파전 하면 이게 될 거예요. 이래가 진검승부를 해야 돼요.

◇ 장성철 : 만약에 공천권을 갖는 당 대표라면, 제가 오세훈 시장 참모라면, 이 겸임할 수 있거든요?

■ 서정욱 : 권영진이든 누구 대리로.

◇ 장성철 : 아니 본인이 나올 수 있잖아요.

■ 서정욱 : 서울시장이 어떻게 당 대표를 합니까?

◇ 장성철 : 승부수 띄우는 거지.

◈ 하헌기 : 근데 너무 해맑은 얘기 같은 게, 그거는 이제 기술적 관점이잖아요. 실익 이런 표현 쓰고, 절차. 그러니까 정치 공학적 관점이고 기술적 관점인데, 원칙적으로는 지금 정당이 선거에서 패한 부분에 대해서는 누가 책임을 져야 될 거 아니에요? 책임을 져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잖아요. 근데 여론조사 몇 개 아전 인수 소식으로 가져와 가지고, 유야무야 넘어가게 했다는 게, 이게 가당한 발상인지가 일단 모르겠고. 그다음에 여론조사들도 보면 제가 저희 당 입장에서도 지금 분위기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기 때문에..

◇ 장성철 : 많이 안 좋죠. 김종현 최고위원님, 양향자 최고위원이 어제 장동혁 그만둬라, 지도부 총사퇴하자.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박준태 장동혁 대표 비서실장이 “아니 선거 졌으면 본인이 사퇴하거나 본인이 책임져라” 이런 식으로 비서실장이 최고위원한테 사퇴하라고 했거든요? 이게 과연 맞는 건가..

▣ 김종혁 : 맞지 않는 일들은 뭐 늘상 벌어지고 있는 거잖아요. 김영직 최고위원이 선출직 최고위원한테 어린 엑스엑스가 철이 없다. 그리고 무슨 양향자 의원 또 그런 얘기하니까 외계인의 언어를 쓴다 그러면서 무슨 당을 위해서 이분이 평생 민주당에 있던 분이거든요? 그리고 거기서 쫓겨나고 쫓겨났다는 게 서로 갈등을 빚어서, 그래서 우리당에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아요. 와서 제가 알고 있는 이분이 모략을 꾸민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거든요? 그거 다 증언할 수도 있어요. 현장에서 제가 목격을 해서.

◇ 장성철 :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 김종혁 : 그런데 이분이 갑자기 어마어마한 보수의 지지자가 돼서, 보수 정당을 이렇게 내가 사랑한 적이 없다는 듯이 나와서 그렇게 떠들어대는 것 자체가 우리 당의 코미디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당 지도부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아무도 제재를 하지 않아요. 당 최고위원 했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자기가 경기도지사로 나가겠다고 출마를 선언하고, 그것도 안 되니까 다른 사람을 불러다가 느닷없이 그 사람을 지지 선언을 하고.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도 당에서 아무런 얘기를 안 해요. 이게 도대체가 정상적인 정당입니까?

◇ 장성철 : 뭔가 기강이나, 전례나, 관례나, 정치적인 문법이 다 그냥..

▣ 김종혁 : 말이 안 되는. 그러니까 당 대표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 그거는 무슨 자유 의지의 총합인 당 대표에 어디 감히 비판을 해라면서 제명을 하고, 그리고 최고위원들이 저런 식의 막말과 그런 행동들 이런 것들을 해도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도 입도 뻥긋 안 하는. 도대체가 옛날에 얘기했던 아노미 현상 있잖아요? 모든 가치가 다 붕괴돼버려갖고 뭐가 옳고, 뭐가 그런지 몰라. 그냥 각자가 자기가 옳다고 떠들어. 지금 국민의힘의 지도부 상황이 딱 그런 것 같아요. 아무런 기준이 없어요. 뭐가 옳고 그런 게 없이 그냥 우리가 권력 가지면 옳은 거고, 우리한테 반대하는 놈들은 다 나쁜 사람들이고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 서정욱 : 그런데 저는 요즘 이언주 의원을 상당히 재평가하는데요. 원래 제가 여왕 철새라고 계속 비판했는데, 모든 정당을 다 돌고 돌아갔잖아요. 연어 정치죠. 근데 이언주 의원이 자기가 선거 패배했다고 사퇴하더라고요. 그렇게 하면 되잖아요.

▣ 김종혁 : 장동혁 대표 좀 따라 하세요.

■ 서정욱 : 양향자 사퇴하면 할 사람 많다니까요? 우재준 사퇴하면 박민영이 있어요. 장예찬도 있고. 청년 많아요.

◇ 장성철 : 그 사람들을 그러면 최고위원으로 선출하라고요?

■ 서정욱 : 바로 그냥 보궐선거 하면 되죠.

◇ 장성철 : 전국위원회에서 바로 해 가지고?

■ 서정욱 : 뭐 그렇게 하든지.

◇ 장성철 : 그게 당에 좋아요?

■ 서정욱 : 그리고 이게 양향자 사퇴하면요. 할 만한 게 여성 최고위원들 되게 많더라고요. 뭐 손수조도 있고.

◇ 장성철 : 진짜 그렇게 생각하세요?

■ 서정욱 : 빨리 저는 사퇴해라. 우리 그냥 바로 그냥 채우면 돼요.

◇ 장성철 : 장동혁, 김민수, 손수조, 박민영. 이렇게 국민의힘 지도부를 꾸린다고?

■ 서정욱 : 그렇게 지금 여론은 그래요.

◈ 하헌기 : 아니 그게 무슨.. 그건 보수 유튜브 MCN이잖아요. 정당 아니고.

■ 서정욱 : 예를 들면 그렇다는 거죠. 근데 그 여론은 모든 방송에 고성국 TV나 보면 그냥 박민영 손수조로 하자. 이런 여론이 많아요.

◈ 하헌기 : 그러니까 이언주 의원 얘기를 하셨으니까 정당 옮겨 다닌 거에 대해서 비판도 있고, 뭐 평가가 있겠지만 이언주 의원이 어쨌든 강자한테 치받으면서 옮긴 거 아니에요? 윤석열 대통령 때 치받고 문재인 대통령 때 치 받고 이렇게 옮긴 거 아니에요. 그러면은 그러니까 똑같은 철새 뭐 이렇게 하더라도 당 국민의힘에서는 강자들한테 이렇게 문제 제기를 하거나 이러지가 않는단 말이에요. 이언주 의원한테 배워야 되는 건 제가 봤을 때는 끝나자마자 최고위원 드랍하고 이런 모습이 아니라, 강자한테도 조금 문제 제기를 하고, 치받고 이런 모습을 조금 그래도 본받아야 되는 거지. 아까 말했던 그 인사들은 왕당파잖아요. 왕당파. 그렇게 구성해 놓으면 그냥 보수 유튜브 MCN처럼 되거든요. 진짜 누가 여기 나가서 막 음모론 얘기했다가, 여기 나가서 외모 평가했다가 이렇게 되는 난장판 정당이잖아요.

■ 서정욱 : 정당을 꼭 장성철의 뉴스 명당처럼 다양하게 구성할 필요 없잖아요. 다양하게 뜻이 맞는 사람끼리, 정당이라는 게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 모임이니까, 뜻이 같은 사람들끼리 지도부 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 장성철 : 근데 그 뜻이 민심으로부터 버림 받으면, 정당의 존재 이유가 정권을 잡고 선거에 이기는 건데, 그냥 자기네들끼리 자기 만족하려면 정당을 왜 해요? 국고 보조금 받는 그런 정당이잖아요.

■ 서정욱 : 어차피 이게 내년 8월 되면요. 내년 8월 되면 전당대회 그때가 진검승부입니다. 그러면 총선은 내년 8월에 지도부가 들어서면 그 당원 뜻에 따라 선거는 그때 하고, 그전까지 선거는 없잖아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 하헌기 : 고성국 그분을 지명 최고위원으로 그냥 하는 게 좋겠네요. 깔끔하게.

■ 서정욱 : 고성국은 그렇게 그 급이 아니에요. 고성국은 김어준 급인데. 그 상황인데 보수에 지명자 최고위원 할 급이 아니에요.

◈ 하헌기 : 국민의힘의 상황이 지금..

■ 서정욱 : 김어준 보고 최고위원이라면 하겠어요?

▣ 김종혁 : 아니 그러면 나중에 장동혁 대표 다음 후임은 고성국 씨예요? 고성국 대표, 박민영, 손수조, 장예찬, 김민수 이런 분들이 최고위원 하는 당인 거예요?

■ 서정욱 : 당원과 국민들이 정당 대해서 결정하겠죠. 당원이 선택하면 할 수 없잖아요.

◇ 장성철 : 알겠어요. 김종혁 최고위원님 이렇게 이번 주 목요일이나 수요일이나 이렇게 의원총회 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형식상 하는 것 같아요.

▣ 김종혁 : 그러니까 11시에 무슨 의총을.. 아니 10시에 의총을 하는데 11시에 본회의 한다는 거잖아요. 1시간 동안에 오세요, 들어오세요, 누구 오셨어요? 이렇게 보면 우리 오늘 해야 될 거 뭐 이렇게 이렇게 합시다 그거 얘기하면 끝이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그냥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인 것 같아요.

◇ 장성철 : 그런 걸 왜 할까요?

▣ 김종혁 : 형식적인 거죠.

■ 서정욱 : 그런데 저는 우재준 또 제가 비판하는데 7-80% 국민의힘 의원 중에 7-80%가 교체를 원한다. 근거가 뭐냐 했더니 그냥 내 생각이래.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이 그냥 내 생각 이게 뭡니까? 저는 전화를 한 5-60통 의 걸어봤거든요? 제가 봤더니 한 스물 대여섯 명? 많아 봤자. 나머지 대다수 의원들은 장동혁 대안이 없다. 이게 압도적이에요. 그러니까 의원총회도 그냥 박수로 장동혁 가자. 이렇게 끝나는 거예요.

▣ 김종혁 : 우리가 서 변호사님이 50통 전화했다는 걸 검증할 방법이 없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서 변호사님이 그동안에 했던 얘기들이 대부분 틀린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래서 사실은 뭐 어떻게 얘기하기는 곤란해요. 그런데 저는 서 변호사님과 좀 다른, 제가 통화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한결같이 장동혁으로 우리 당의 미래가 없어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압도적 다수더라고요. 그런데 그거는 뭐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의원들로부터도 그런 비슷한 얘기들을 많이 들었는데, 뭐 지켜봐야죠.

◈ 하헌기 : 근데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은 어쨌든 공적 문제의식이라는 게 있어야 되고, 공동체에 뭔가 문제가 생기면 그걸 제대로 진단해 가지고 해결하려고 하는 노력을 해야 되는 사람들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자기가 속한 당이 저렇게 엉망진창인데, 홍준표 전 시장의 표현을 따지면 레밍처럼 가자 하고서 박수 치고 우르르 따라가고, 장동혁 뭐 괜찮지, 뭐 아무런 문제 진단 능력이 없이 공적인 그 어떤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보십니까? 저는 그래서 이게 그냥 당권 투쟁이라든가 이런 거에 안 휘말리고 싶은 마음은 알겠으나, 국민들이 어떻게 보겠냐 이것도 좀 생각을 하면서 국회의원들이 활동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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