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어제 오후 늦게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빚어졌던 서울과 경기 등 6개 지역에 대해 선거무효 소청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의원총회 등도 거치지 않은 데다 소청은 시작일 뿐, 목표는 분명 전국 재선거라는 장동혁 대표와 점검 차원'의 소청이라는 정점식 원내대표. 이렇게 당내 투톱 의견에도 온도 차가 있는 상황. 당사자인 오세훈 서울시장은장동혁 대표의 흔들리는 리더십, 당내 빈약한 입지를 의식한 다분히정략적인 이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는데요,장동혁 대표는 투표소로 쓰인 경기장 봉쇄 집회가 12일째 이어지고 있는 올림픽 공원으로 또, 달려갔는데,조금 전 시위대가 촬영기자 동행 등을 조건으로 체육 단체가 들어가는 것에 합의했지만일부 시위대 반발이 이어지는 등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보고 대담 시작합니다. 오늘의 정치 온.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함께 합니다!올림픽공원 상황부터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국민의힘의 중재로 카메라 기자동반해서 시위대가 안으로 들어가겠다, 체육단체가 들어가겠다고 합의했는데 지금 조금 전 들어온 소식에 의해서 오늘은 진입이 어려울 것 같다고 해요.
[김영배]
지금 재선거를 요구를 하고 있는 장동혁 대표의 저 모양새가 당내에서조차도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자리 보전용이다, 자기가 당내 입지가 약하니까 오히려 저렇게 부정선거 주장을 하면서 엉뚱한 재선거 요구를 하고 있다, 이런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시위하고 계신 분들의 참정권 보장 요구, 참정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저 젊은이들의 목소리가 저는 당연히 우리 기성세대가 해결해야 하는 목소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관위개혁TF를 저희가 만든 건데요.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책임지고 해결할 것인데 장동혁 대표가 저기를 가서 하는 것은 오염시키는 거거든요. 저렇게 정치가 시민들의 뜻을 왜곡하고 오염시켜서시민들 간의 충돌이 일어나도록 만들고 갈등을 부추기는, 저래서 젊은이들의 뜻을 왜곡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앵커]
젊은이들의 뜻을 왜곡하고 오히려 시위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럼 장동혁 대표가 확성기까지 들고 가서 하는 것이 뭔가 해결사를 자처하고 싶은 것 같더라고요.
[김성태]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6. 3 지방선거는 국민의힘이 정치공학적으로는 분명히 참패를 당했습니다. 다만 내용적으로 서울시장, 그것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홀로서기를 했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와 거대 입법권력 민주당에 대한 견제심리가 작동됐기 때문에 서울시장을 지켜낼 수 있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부산 북구갑 입장에서도 그동안 장동혁 지도부가 한동훈 대표를 징계하고 내쫓는 과정이 결론은 국민적 심판을 통해서 그 행위는 잘못된 것이다, 이런 판단이 난 것이죠. 평택을 유의동 의원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황교안 전 대표의 부정선거 음모를 자신이 지게로 지고 가면 쉽게 단일화도 될 수 있었지만 받아들일 수 없는 짐을 자기가 거부했기 때문에 된 거예요. 그런 차원인데 지금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목표는 분명하다. 결론은 전국 재선거로 가기 위해서 소청은 시작일 뿐이라고 했지 않습니까? 또 측근 인사들 같은 경우도 소청을 하는 이유도 재선거에 가기 위한 절차라고 분명히 이야기를 한 거거든요. 그럼 전국적인 재선거를 가져간다는 것은 이건 정치적인 판단의 유무에 따라서 결정되는 사안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를 포함한 당사자 자신들이 이번 선거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나는 사퇴하겠다. 그렇게 해서 사퇴가 된 그런 유고 사태가 됐다든지 안 그러면 서울 같은 경우에도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이거는 한마디로 불법선거였기 때문에 이건 승복할 수 없다, 그렇게 해서 당선무효소송을 제기했는데 그걸 법원이 수용했을 때. 그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게 재선거인데 천재지변도 없었고 여러 가지 투표의 당락에 영향을 끼치는 의미 있는 숫자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이게 법률적으로나 정치평론가 그리고 어느 사람들도 전면적인 재선거 요구는 힘들다는 것인데 이걸 장동혁 대표가 이걸 당론으로 어제 기습적으로 최고위 개최해서 결정을 해버렸잖아요. 의원총회도 한번 개최하지 않은 가운데 저런 엄청난 사건을 저렇게 결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두고두고 국민의힘이 오랜만에 6. 3선거를 통해서 국민들은 다시 국민의힘에게 좀 희망의 메시지를 줬는데 우리가 이렇게 반응한다는 것은 상당히 납득이 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김영배]
제가 여기서 하나 확인하고 싶은 게 있어요. 장동혁 대표가 실제로 직접적으로 답을 했으면 좋겠다 싶은 건데 선거 소청 제기하는 6개 지역에서 대구가 빠졌어요. 그런데 투표용지가 부족해서 잠시라도 중단이 되었던 지역이 전국에 5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 그런데 이중 대구가 소청 지역에서 빠졌어요. 그러니까 논리적으로 보면 서울, 부산, 이런 데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서 중단되는 사태들이 발생한 지역들이니까 이거 부정선거 우려된다, 이런 취지로 이야기하는 거 아니에요? 대구도 투표용지가 부족해서 중단됐었다고요. 대구 동구가 한 군데가 있거든요. 왜 대구는 뺀 겁니까? 제가 장동혁 대표한테 확인해 보고 싶어요.
[앵커]
저도 확인해 보고 싶은데 대구는 왜 빠졌을까요?
[김성태]
저도 모르겠어요, 그건. 지금 현재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은 지금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이에요. 그리고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한 특검을 반드시 관철시키는 그런 의지에 당력을 모아서 우선적으로 대처해야 할 부분인데 그런데 이걸 전면적인 부실선거는 부정선거가 벌써 돼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면 재선거로 가야 한다는 정치적 구호에 과연 국민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겠지만 이게 문제는 당론을 이렇게 모아나가는 민주적인 절차라는 게 있는 건데 당 지도부는 저렇게 하고 있는데 당장 원내대표 같은 경우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전화를 걸어서 재선거를 위한 소청이 아니다, 어제 최고위 결정은. 그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소청을 요구하는 거다. 분명히 정점식 원내대표는 그렇게 해서 어제 최고위를 자기는 수용한 거다, 이렇게 했는데 벌써 분란이 벌어지고 있잖아요.
[앵커]
선거 무효 소청에서 대구는 빠지고 왜 서울은 들어갔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 정치권 해석이 분분합니다. 민주당에선 묻지마 소청이라며 명백한 선거 불복 행위란지적이 나왔는데요. 정치권 반응 이어서 들어보시죠. 박정훈 의원은 본인 선거였으면 재선거하자고 했겠느냐. 김용태 의원은 오세훈 시장 흠집내기다, 이렇게 분석을 했는데 장동혁 대표는 유감스럽다고 했어요. 오세훈 시장 흠집내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것이다, 이런 주장이에요.
[김영배]
그러니까 이게 투표용지가 부족해서 투표를 못 한 게 문제다, 이렇게 되어 있는 거 아닙니까, 지금? 그런데 부정선거라는 것은 투표를 한 사람들의 표가 잘못 투표가 되도록 뭔가 작동이 돼서 1번을 찍었는데 2번으로 개표가 됐다든지 1번을 찍었던 표가 없어졌다든지, 이런 걸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사람들 생각에는 투표를 못 한 사람들이 문제다. 선관위가 왜 우리 투표권을 침해해서 투표를 못하게 하느냐, 이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데 투표한 투표 결과가 잘못된 부정선거니까 재선거를 하자. 완전히 엉뚱한 아전인수격 주장을 하면서 이 전체 판에서 장동혁 대표가 정치적 선동만 일삼는다, 이게 아까 이야기했던. 그래서 결론은 자기 자리 보전하려고, 쫓겨날까 봐. 당내 입지도 없고 이번 선거 결과도 참패고 당대표로서 자리 보전 못할 것 같으니까 완전히 엉뚱한 주장을 하면서 자기 정치적 방패막이로 삼으려는 것이 아니냐, 이 주장인 건데요. 저도 국민들께서 다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장동혁 대표가 저렇게 정치해서는 오래 못 간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합리적으로 정치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앵커]
목요일쯤에는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열리잖아요. 그럼 장동혁 대표는 본인이 지금 올림픽공원 가서 해결을 하고 있다, 해결사를 자처하고 있는데 지금 국민의힘 내의 의견이 어떤지 궁금해요.
[김성태]
저도 아연실색하는 게 6. 3선거를 치르고 난 뒤에 이게 법적 요건으로 당선 무효의 재선거를 하려고 하면 공직선거법상 선거 무효가 인정되는 그 절차가 있어요. 그러니까 선관위의 부실을 넘어서실질적으로 그 부실이 선거 결과에 명백한 실제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그게 밝혀져야 되는 것, 그걸 입증해야 된다는 거라는 말이에요. 그런 절차가 없이 정치적 구호를 가지고 전면 재선거를 할 수 있느냐. 그럼 이게 국민들은 냉혹하게 6. 3선거를 심판을 했기 때문에 이미 국민의 참정권 침해가 위태로울 정도로 이런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어. 이게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의 총책임자, 조금 전에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사과도 하면서 엄중한 수사도 하고 시위대가 경찰의 영역을 행사하는 부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의지를 가지고 이번 국민 참정권 훼손에 대해서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합수단 수사에 맡기는 게 아니라 대통령이 팔 걷어붙이는 그런 모습도 볼 것이고 집권당은 어떻게 하는지, 민주당은. 본단 말이에요. 그러면 제1야당인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역시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단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참에 선관위의 초헌법적인 기관으로서의 무소불위의 선관위 권력만 행사했지 책임을 지지 않는 모습에 대해서 발본색원할 수 있는 근원적인 제도 개혁을 할 절호의 기회예요. 이 기회를 갖다가 저러다가 국회 국정조사는 흐지부지돼버리고 특검도 없이 책임자 처벌도 되지 않는, 근본적인 제도 개혁에 접근도 하지 못하는 그런 우를 범해버리면 민중의 원성과 분노는 제1야당 대표가 뒤집어쓴단 말입니다. 그런데 그 중대한 사안을 의원들과 총의를 한번 모으지도 않고 저렇게 나를 따르라? 저건 상당히 위험한 정책이에요.
[김영배]
지금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국민참정권수호TF를 꾸렸고제가 부단장이고 조금 전에 회의를 하고 왔는데요. 저희들은 2단계 개혁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제가 제시를 한 건데 1단계로 올해 말까지 선관위원장의 상임제도를 비롯해서 내부에 독립된 감사기구 구성하는 입법을 정기국회까지 완료를 하자. 그리고 개헌 문제는 조금 더 큰 문제이기 때문에 감사원의 감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개헌 방안을 포함해서 개헌안은 내년에 하자. 그래서 국민의힘에서도 선관위를 해체하자는 주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헌법기구이기 때문에 헌법에 명시된 기구를 해체하려면 억시 개헌을 해야 되거든요. 즉 국민의힘도 개헌을 주장하고 있는 셈이에요. 따라서 개헌 논의에 당연히 찬성할 것으로 보는데도 개헌론에는 일언반구도 안 하시고 전혀 대안 제시 없이 김성태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재선거 주장만, 부정선거 주장만 계속 반복하면서 정부 공격만 한다는 말이에요. 대통령이 잘못됐다, 모든 책임이 이재명이다. 이건 누가 보더라도 이재명 반대세력에는 장동혁이 대표야, 내가 책임자야, 지도자야. 이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는 거 이외에는 다른 건 하나도 안 들린다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저렇게 해서는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도 동의를 받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빨리 의원총회를 여시는 게 장동혁 대표한테도 좋고 국민의힘한테도 좋고 우리 국민들한테도 그게 지금 바람직한 길이라고 저는 봅니다.
[앵커]
장동혁 대표가 올림픽공원에 가기 전에 진행한 유튜브 인터뷰에서는 왜 월례행사처럼, 자판기처럼 나보고 물러나라고 하냐, 억울한 마음도 비쳤던 것 같습니다. 12일째 집회가 이어지면서 집회의 성격도 변화와 변화를 거듭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해당 체육 단체들의 집회와 시위로 해당 체육 단체들의 업무 피해가 가중되는 가운데 결국,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펜싱 대표팀이 자신의 장비를 꺼내지 못하고 급하게 경기 도구를 빌려 출국하는 황당한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펜싱 대표팀은 18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참가를 위해 오늘 출국했는데, 협회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는 개인 장비를 꺼내지 못해 급하게 다른 사람 것을 빌려 인도 현지로 떠났습니다. 시위대 봉쇄 핸드볼경기장에는 9개 종목 단체 입주해 있는데 업무 피해가 가중되면서 오늘 오전 경찰이 진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고요. 조금 전 전해 드린 것처럼 시위대가 "국민의힘 의원·카메라 기자 동행 등의 조건으로 합의"해 체육단체 진입을 허용했다는 소식도 들렸지만 일부 시위대에 막혀 현장 혼란은 계속된 겁니다. 이 같은 사태를 촉발한 선관위의 황당한 행태도 속속 추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투표용지를 적게 찍은 이유가 폐기되는 투표용지가 많고, 용지 배부 전 보관 장소가 없는 경우 보안 문제 우려가 있다는 직원들 의견을 들었다는 겁니다. 또 직원 출근 시간이 이르다는 이유로사전투표 시작 시각을 오전 6시에서 8시로 두 시간 늦추는 방안도 제시했는데,다만 해당 방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펜싱 국가대표팀이 자신의 장비를 꺼내지 못해서 다른 사람의 장비를 꺼내서 급히 출국했다고 해요?
[김영배]
그러니까 저거 너무 황당무계하면서도 참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발생했네요. 제가 성북구청장 시절에 우리 성북구청 소속의 펜싱팀이 있어서 그중 국가대표 선수 한 명이 있었거든요. 그때 금메달도 따고 해서 자신의 칼, 이걸 보여주던데 정말 평소에 땀을 흘려서, 평소에 운동하던 그 칼 없이 대회에 선수가 나간다는 게, 이건 군인이 총 없이 전쟁에 나가는 거하고 똑같거든요. 국가대표가 자기가 연습을 해서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야 되는데 무기 없이 전쟁에 내보내는 국민들은 문제가 있는 거죠. 그러니까 저게 일반 국민들의 뜻이겠습니까? 사실 아까 시위를 오염시킨다, 장동혁 대표가 지금 가 있는 저런 부정선거론자들, 저분들이 책임져야 되는 문제일 것 같은데 다시는 생기지 말아야 될 일이 생겼네요. 저건 일벌백계해야 하고 저렇게 하면 안 됩니다.
[앵커]
시위대가 많이 오염됐다, 이 부분을 지적하셨어요. 그런가 하면 그에 앞서서 선관위의 행태들도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 투표용지를 왜 적게 찍었느냐. 용지를 보관할 곳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런 의견을 반영했다고 하고 또 사전투표 시간을 직원들 출근시간을 늦추기 위해서 우리의 투표시간도 늦추자는 의견이 제시됐다는 거예요.
[김성태]
그러니까 초헌법적인 기구로서 그동안 무소불위, 어떤 권력으로부터 견제도 받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내부 자정을 가져갈 수 있는 그런 기능도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취업하는 문제에서부터, 이 사람들이 선관위 사람들이 몰디브까지 가서, 몰디브가 인도 맞은편 아주 조그마한 휴양지예요.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그런 휴양지이지 않습니까? 거기에 무슨 선거를 거기서 공부할 게 있다고 거기까지 가서. 그러니까 이게 전방위적으로 선관위가 썩어빠진 조직이 되어 있는 겁니다. 이번 참정권 박탈 국민의 기본권이 훼손된 부분에 대해서 여야가 딱 손잡고 이런 조직을 발본색원해야 하는데 어떻게 보면 조금 전에 국민의힘 지도부가 저기 가서 부실선거 책임을 묻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이게 어느새 부정선거가 돼버린 것이고 또 목표는 전면적인 재선거까지 국민 전체가 가야 한다는 그 방식을 이미 제시해버렸어요. 그렇다면 올림픽경기장 저기에 펜싱 국가대표가 자신의 개인적인 펜싱 장비를 반출해서 못해서 그냥 홀몸으로 떠나고. 물론 저것도 대한민국 치안 행정이 저렇게 시위대를 과깅보호하는 것 그것도 문제라고 봐요. 국가대표가 자기 장비를 소지하고 출국도 못하는 상황까지 대한민국의 경찰의 치안 행정은그 정도로 무법천지가 되어있는 겁니까? 이건 거의 방치예요. 이러면 안 되는 거예요.
[앵커]
시위 문제도 풀어야겠고.
[김성태]
본질이 이렇게 잘못되면 선관위의 부실선거, 그런 고질적인 병폐를 발본색원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가 있는 거예요. 경찰은 경찰 활동을 해야 되는 거예요.
[김영배]
저게 선관위가 심각한 게 22년도에 용역보고서라고 한 게 제안한 내용이잖아요. 저때가 소쿠리 사태가 나서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가 되고 이러면서 여러 개혁 방안들이 필요했던 시기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그렇게 보면 사실 자기 필요한 것만 쏙 빼서 하고 정작 국민들께 필요한 일은 안해버리는 식으로 지금 개혁 방안이라는 것을 추진한답시고 한 거잖아요. 그러니까 심지어는 출근시간을 늦추기 위해서 투표시간을 아침 6시에서 8시로 조정한다. 이런 방안들이 논의됐다는 것 자체가 저게 도저히 어떻게 저런 논의가 있나. 국민들의 화를 돋우는 그런 일인 것 같습니다.
[앵커]
정치권은 정치에서 풀어야 하는데 선관위 국정조사는 합의를 했더라고요.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요?
[김영배]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국민의힘에서 강력하게 그런 요구도 있었고 또 국민의힘에서 야당이기 때문에 선관위 사태를 조금 더 국민들께 신뢰를 주려면 야당에서 하겠다고 하니까 여당에서는 위원장 하는 거야 문제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뜻만 같으면 얼마든지 선관위의 개헌까지 우리가 내다보니까 선관위의 전폭적인 개혁 방안을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국정조사에서 어떤 해결의 실마리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요즘 장동혁 대표에게 강한 메시지를 내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동훈 전 대표를 만났습니다. 선거 후 처음인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오늘 오전 국민 공공정책포럼의 모습입니다. 한동훈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정점식 원내대표 등과 인사를 주고 받았는데요, 행사를 마친 후 한 인터뷰에선 정말 싸워야 할 시점이 왔다며 국민의힘 복당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장동혁 대표가 선관위 사태를 연명의 도구로 사용한다, 나쁜 정치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지금 내가 보수의 전략자산인데 나를 무기로 쓰지 않는 사람은 그럴 이유를 밝혀라, 이런 입장이네요.
[김성태]
그렇습니다. 제가 볼 때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국민의힘 복당 시기를 처음에는 당선되고 난 이후에 서두르지 않는 분위기였는데 막상 본인이 국회에 등원해 보고 지금 보수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여대야소 이 정국에서 이걸 돌파해 나가려면 일당백을 해도 모자란 상황인데 보수가 분열돼 있는 이 상황에서는 지금 현재 아무런 힘도 발휘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는 국민의힘 복당을 통해서 다시 제대로 된 야당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을 견제하고 또 거대 입법권력 민주당에 대응하는 패턴을 변화시켜보려는 그런 자신의 의지를 오세훈 시장 만나면서 저렇게 피력한 것 같아요.
[앵커]
한병도, 정점식 원내대표,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어떤 얘기를 나눴을지 궁금해집니다. 그런가 하면 민주당에서는 정권은 짧다는 정청래 대표의 발언으로 전당대회는 구도가이재명 대통령 대 정청래 대표의 구도로 펼쳐지게 됐단해석까지 나왔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대표, 어제 한 행사장에 등장했는데 만남은 불발됐다고 합니다. 보시죠. 어제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대표가 한 행사장에서 20초 차로 엇갈렸다고 했는데 이거 우연인가요, 의도적인가요?
[김영배]
제가 확인해 보니까 우연히 그렇게 된 거라고 해요.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 차가 김민석 총리가 나가고 나서 직후에 도착했다고 해요. 그러니까 의도된 것은 아니고 우연히 됐고 하는데 저는 지금 당권 경쟁 이런 건 늘 있는 것이고 정치는 경쟁으로 국민들께 봉사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저렇게 정청래 대 이재명 구도로 재편됐다. 저건 과도한 정쟁 유발, 특히 자기 논에 물 대기 이런 것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이 최고지도자인 것은 당연하잖아요. 그래서 대통령과 잘하기 위한, 혹은 대통령과 잘 정치적으로 융합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하는 게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경쟁을 하는 것은 당연한 거고요. 그래서 저는 당내에서 당당하게 경쟁하는 구도로 그렇게 갔으면 좋겠어요, 이전투구하지 말고.
[앵커]
얼마 전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이렇게 얘기했던 정청래 대표의 말이 이언주 의원은 역린을 건드렸다고 평가를 했어요.
[김성태]
이언주 전 최고위원의 말이 맞았다고 봐요. 그건 정청래 당대표 입장에서는 본인도 할 말은 많고 좀 억울한 심정, 분명히 정치공학적으로는 6. 3 지방선거 결과가 12:4인데 이거는 좋은 성적인데 도리어 국민의힘이 참패한 것은 틀림이 없거든요. 그런데 그건 인정받지 못하면서 내용적으로 일부 지역을 졌으니까 그 정치적 책임을 물어서 사퇴하라고 하는 마당이니까 얼마나 본인은 억울하겠어요. 저는 그렇다 하더라도 정권은 짧다, 이런 이야기하는 건 정말 아니에요. 그리고 정청래 당대표가 8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가 되고자 하는 목표는 이재명 대통령하고 싸우고자 하는 목표가 아니잖아요. 자신의 정치적 향후 목표는 지금 경쟁자인 김민석이나 송영길, 잠재적 대권주자, 이런 사람들을 제치고 다음 정권 재창출에 본인이 서든지 안 그러면 중심 역할을 하든지 그런 건데 그런 측면에서 지금 현직 대통령인 이재명 대통령과 싸워서 좋을 게 뭐가 있어요. 그런 측면에서 정권은 짧다, 이런 이야기하는 거 아니에요. 4년 남았는데 4년 엄청 깁니다. 그런 이야기 하다가 윤석열 꼴 나는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청래 당대표가 그 이후에 지금 현재 명비어천가를 저렇게 열심히 외쳐대는 경우도 제가 흔히 보지 못했는데 대통령 귀국하고 난 이후에 본인이 숙명적인 집권당의 당대표로서의 역할에 한계가 온다면 저는 무리해서 당대표 출마하는 것도 본인 신상에 좋을 것도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지 않고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에서도 웬만큼 화가 누그러뜨려지고 8월달 전당대회 당에서 충분하게 선의의 경쟁, 그리고 결과 만들어보라고 하면 나가는 거고. 그런데 민주당 집권세력은 내부 분열에서 시작되지 야당 공격에 의해서 붕괴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건 동서고금을 통틀어서 다 마찬가지예요.
[김영배]
지금 김성태 대선배님이 정말 중요하신 지적을 하셨어요. 여당은 분열로, 내부 분열로 문제가 된다. 굉장히 저희들이 아프게 새겨들어야 할 말씀이거든요.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도 실수한 거고 또 정청래 대표를 공격하시는 분들도 보면 아까 제가 자기 논에 물 대기라고 말씀드렸지만 대통령을 위해서 그렇게 정청래 대표를 공격하시는 건지 여쭤보고 싶어요. 꼭 그렇지는 않다. 그런 점에서 보면 우리가 내부의 집안싸움을 하다 보면 대통령지지율도 떨어지고 당 지지도도 떨어지는 거 아닙니까? 그럼 결국에는 우리가 같이 타고 있는 배에 구멍이 나고 물이 들어오고 가라앉는데 이 나라가 처해 있는 여러 가지 수출 문제, 외부의 전쟁 문제, 반도체 등 문제, 청년들 문제. 저는 집권여당이 정말 책임있는 자세로 여당답게 대승적으로 정치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정청래 대표가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시계를 차고 이재명 대통령은 월드클래스다라는 칭찬을 하기도 했는데당 안팎에서 친명, 친청 이런 대결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커뮤니티 간에 여론 다툼도 있습니다. 화면을 좀 보실까요. 일명 재명이네 마을에서는 정청래 당대표 사퇴 촉구, 연임 불출마 및 당원 주권 회복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고요. 반면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딴지일보 게시판은 다른 얘기입니다.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픽한 사람이 떨어진 것 아니냐. 이재명 대통령이 존중해야 할 사람은 정청래 대표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런 커뮤니티 간 싸움 어떻게 보세요?
[김영배]
당원들이 저런 의견을 가질 수 있죠. 그러나 저기에 보시듯이 정청래, 이재명. 이렇게 이름이 직접 나오잖아요. 김민석. 저건 사실 굉장히 좋지 않은 조짐이에요. 지금 집권 1년차 조금 넘었습니다. 우리가 대통령과 함께 앞으로 국민들과 함께 가야 할 길이천리, 만리 아닙니까. 지금 저렇게 대통령께 누가 되는, 대통령이 뭘 잘못해서 대통령을 끌어들여서 저렇게 정치적으로 서로가 욕설을 하거나 비난하거나 하는 데 이렇게 활용을 하는지 저는 저러면 안 된다. 그래서 집권당의 당대표와 총리, 아주 무거운 공직을 가진 분들이에요. 그러니까 정말 존중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하면서 경쟁은 경쟁대로 치열하게 하는 본연의 모습을 찾아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대통령께서 귀국하시면 당정청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건전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조속히 한번 체제 정비를 할 필요가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18일 모레 대통령이 귀국하는데 귀국길에는 또 정청래 대표가 나오게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지금까지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