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 총리 "잠실 경기장 사적 통제, 단호히 대응"

2026.06.16 오후 09:46
김민석 국무총리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을 사적으로 통제하는 건 용납될 수 없는 심각한 불법행위라며 일벌백계 차원에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참정권 침해에 대한 정당한 문제 제기는 겸허히 듣고 존중하지만, 이런 상황을 빌미로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건 정당화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사무실에 가는데 왜 검문검색을 받아야 하고 펜싱 선수들이 칼을 못 꺼내게 막으면 어떻게 하느냐며 개표가 끝난 상황에서 도대체 무슨 권리로 정당한 통행을 막는 것인지 어떤 이유로도 설명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참정권과 함께 민주질서 역시 보호돼야 한다며 불법 행위자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법이 의심되는 행위도 채증으로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물어달라고 경찰에 주문했습니다.

특히 체육계 인사들이 안전하게 출입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달라며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는 시민의 통행이 방해받지 않을 수 있는 계획을 명료히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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