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대화·만남, 한반도 평화 위한 필수적인 길...교황 방한 기대"

2026.06.16 오후 10:12
유럽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내년에 서울에서 열리는 가톨릭 최대 행사인 '세계청년대회'와 관련해, 대화와 만남이 한반도 평화를 향한 필수적인 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각 16일 공개된 교황청 산하 피데스 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 세계청년대회가 정치적 행사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만나 서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같은 인간임을 인식할 때 평화는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더 넓은 세계의 평화는 깊이 연결되어 있다며 이해와 신뢰, 상호 존중을 높이려는 모든 노력은 인류 모두가 추구하는 평화에 기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레오 14세 교황을 서울에서 맞이하는 것에 큰 기대를 품고 있다며 이는 분열된 세상에서 도덕적 리더십과 연민, 또 대화가 여전히 필수적 요소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교황과 청년들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세대인 청년들이 용기와 관대함, 또 타인과 공동선을 위해 기여하겠단 새로운 결의를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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