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6월 19일 (금)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완 한겨레21 기자, 강수영 변호사
강수영
- 장동혁, '올림픽공원 메아리'에 갇혀… 철석같이 믿던 세계관 흔들려 불안할 것
- 민주당 공격해 봐야 정당성 없어 타격감 제로… 국민의힘 내부서도 비판
- 장동혁 차기 총선 공천 못 받을 수도… 마지막 모르핀으로 '이재명 비판'만 남발
- 홍준표, 장동혁 옹호? 탄핵 직후 당대표였던 자신에 대한 '개인적 억울함' 투영
김완
- 국민의힘 내부 '장동혁 체제 끝났다' 상식 통해… 이제 수단과 시기의 문제
- 장동혁 지지기반은 올림픽공원… 당내선 면전서 '미래 없다' 소리 들어
- 선거소청 진행 기간엔 대표직 유지 꼼수 가능… 수개월 버티기 전략 쓸 수도
- 지도부 붕괴 현실적 방법은 최고위원 일괄 사퇴… 신동욱·김재원 온도 차 감지
윤희석
- 장동혁 권력 빠지는 것 의총서 확인… 입원은 스트레스 겹친 탓
- 중진의원들 침묵은 사퇴 동조… 국민의힘 당 분위기 완전히 넘어갔다
- 한동훈 복당 없는 전당대회는 '반쪽짜리' 올림픽… 중진들 시간 조절 고민 중
- 수석최고 신동욱 행보 신중해질 것… 사퇴 시점보다 '이후 정국' 고민 중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사퇴 압박에도 마이웨이 장동혁, 갑자기 입원하셨어요. 아파서 입원하셨겠죠?
◎ 윤희석 : 아프신 거니까. 그 자체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얘기는 하면 안 되겠죠. 빨리 털고 일어나시기를 바라고, 그럼 왜 입원하셨느냐? 뭐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텐데, 장동혁 대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을 거예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뜻대로 안 되잖아요. 지금.
◇ 장성철 : 사퇴하라는 얘기만 계속 하고 있고..
◎ 윤희석 : 뜻대로 안 되고, 또 김재원 최고위원이 흔들리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도 어제 했을 거고, 최고위원이 안 나왔으니까 거기에다가 김대식 의원과 한동훈 의원이 포옹하는 사진도 막 나오고 이런 거 보면..
◇ 장성철 : 이인선 의원은 우리 의총장에 같이 가자.
◎ 윤희석 :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현실화 되고, 그 속도가 너무 빠르고, 본인 권력이 빠지는 거를 의총장에서 확인을 하고. 이 상황에서 아마 여러 가지가 겹쳐서 그렇게 되신 것 같아요.
◇ 장성철 : 장동혁 대표의 마음은 어떨까요? 지금 강 변호사님.
▣ 강수영 : 제 생각에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 전부터 이런 일이 있을지도 몰라 라는 감은 갖고 있었을 거 아니에요? 감은 갖고 있는데, 다만 그건 소위 우리 ‘에코 챔버’라고 그러죠? 동굴 같은 데 안에 들어가 가지고 메아리로 들리는 건데. 사실 내가 말하는 게 메아리로 들어오는 거고, 우리 지지자들이 이야기하는 게 그대로 돌아오는 건데, 그 들리는 목소리를 ‘그냥 모든 세상 사람들이 다 이렇게 얘기해’라고 착각하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 주변에 있는 정무라인이든, 조언하는 사람이든, 혹은 뭐 고성국 TV 같은 분들이든. 다 하나같이 걱정하지 마라, 언론에서 떠드는 거 신경 하나도 쓸 거 없다. 당원들은 확실히 당신 지지하고 있고, 의원들도 상당수는 당원들 눈치를 보기 때문에 괜찮아. 걱정하지 마세요. 그랬는데, 생각보다 그게 아닐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이제 막 나오잖아요? 그거 하나 믿고 여기까지 왔는데, 어쩔 줄을 모르는 거죠. 이 세계관이 통째로 흔들리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가장 스트레스 받는 지점은 내가 철석같이 믿어왔던 그 세계가, 별로 신빙성이 없는 거 아니야? 내가 이거 하나 믿고 여기까지 왔는데. 당 대표 될 때는 물론 위력이 있었지만, 이 직을 계속 유지하거나 이런 데 있어 가지고 지금 이거 하나 믿고 내가 갈 수 있나? 그 불안감이 여기까지 오게 되지 않았나.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님, 제가 그저께 있었던 국민의힘 의총에서 상당히 유의 깊게 봤던 거는 중진 의원들의 침묵이었어요. 그 침묵이 장동혁 체제를 지키기 위한 침묵이 아니라,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사퇴하라고 하는 많은 의원들의 의견에 동조하는 그런 걸로 읽혔거든요? 어제 나경원 의원도 나와 가지고, “장동혁 대표 대표로서 부족한 점이 많다” 이렇게 딱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본인, 전당대회, 본인 역할 이런 얘기도 하시는 거 보면, 중진들도 생각이 좀 바뀌는 것 같다. 그런 흐름이 좀 있습니까?
◎ 윤희석 : 만약에 중진 의원분들이 장동혁 대표 사퇴에 반대하셨다면, 의총 분위기가 그렇게 안 갔을 겁니다. 60% 뭐 이런 얘기도 나오지만, 어쨌든 그날의 장동혁 대표 사퇴 얘기를 한 분이 더 많은 거 아니에요. 근데 중진분들이 가만히 계셨다면, 그 의견이 맞다고 생각하셨다. 이렇게 봐야 될 거고, 그렇다면 당 분위기는 완전히 넘어간 거고요.
◇ 장성철 : 그것에 충격을 저는 더 많이 받았을 것 같아요. 한 10명이 나와 가지고 ‘사퇴해’ 이거보다, 가만히 있어 봐 하고 뒤돌아봤는데 중진들이 가만히 듣고 있었던 거.
■ 김완 : 그런데 국민의힘 내부에 장동혁 체제가 끝까지 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제 없는 것 같아요. 그건 없는데, 문제는 이 시기를 언제냐. 이 문제가 하나 있는 거고, 또 하나는 만약에 내려야 한다면 수단이 뭐냐. 이 부분에서 저는 충분한 임계점은 아직은 아닌 것 같긴 해요. 근데 그전에는 장동혁 대표가 사퇴해야 된다 라는 거를 공공연히 말하지 않았잖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외부에서 그런 목소리가 있었던 거지, 근데 당내에서도 지금 누구한테 물어봐도 “장동혁 리더십으로 계속 가기는 힘들지” 이런 얘기는 하는 것 자체가 그냥 상식 커먼센스가 됐어요. 근데 사실 수단과 시기의 문제가 있는 것 같고, 장 대표 입장에서는 어떤 거냐면 올림픽 공원만 나가면 막 축제예요. 다 나를 좋아하는 것 같아. 나를 지지하는 사람이 여기 너무 많은 것 같아. 그런데 당에 돌아오면 의총장 같은 풍경인 거예요. 당신 물러나야 돼, 리더십이 없어, 이 리더십으로 우리가 갈 수 있냐, 보수의 미래가 없어. 이런 얘기를 면전에서도 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 얘기를 그냥 또 들어야 되는 거잖아요? 본인의 지지 기반은 여의도에 있는 게 아니라 올림픽 공원에 있으니까. 그런데 국민의힘 의원들도 올림픽 공원이 장기화되면서 올림픽 공원의 시위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국민의힘이 선거에서 이기는 방법에서 올림픽 공원에 있는 이른바 5에서 10 사이를 보는, 말하자면 선거가 문제가 있어. 부정 선거야. 선거가 다 관리가 이상해. 선거를 다시 해야 돼. 이런 생각을 하는 저변이 결국엔 투표를 하면 우리를 찍는 지지자라는 생각이 있는 거잖아요? 장동혁 대표도 그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이 지지층을 내가 갖게 된 거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그리고 그게 선거 소청을 제기하고, 그날 의총에서 장동혁 대표 퇴진과 선거 소청 두 가지였잖아요. 이 두 가지에서 어쨌든 선거 소청이 어떤 사람들은 장 대표가 꺾였다고 보기도 하는데, 어쨌든 선거 소청을 하기로 한 거잖아요? 당 차원에서도. 그렇게 하면 무슨 얘기냐면 이 선거 소청의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은 장동혁 대표가 있을 수 있는 거죠. 그러면 이게 법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최소한 몇 개월 이상 걸릴 거란 말이에요?
◎ 윤희석 : 무슨 소송 대리인도 아닌데, 그거하고 그거를 어떻게 직접 연결을 시킵니까?
■ 김완 : 아니 그러니까 제가 연결을 시키는 게 아니라..
◎ 윤희석 :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 논리를.
■ 김완 : 그러니까 그렇게 지금도 보더라고요. 그거 일단 그 문제까지는 하고 그렇게 가야지 라는 게 생각들인 것 같아요.
◎ 윤희석 : 그러면 검찰 개혁될 때까지는 장동혁 대표가 계속 연임하고 그래야 돼요? 말도 안 되는 얘기잖아요.
■ 김완 : 그러니까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죠.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한번 봐야죠.
◎ 윤희석 : 그 해석에 동의를 안 해서. 그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 민주당 쪽 패널이라든지. 왜 제가 여기에 대해서 얘기를 하냐면. 장 대표 사퇴 여부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언제 사퇴하냐 여기에 더 관심이 많은데, 이렇게 시간이 간다는 얘기는 이미 장 대표가 물러나고 안 물러나고를 떠나서, 그 이후에 대한 숙고를 중진을 비롯한 의원분들이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관심이 없어요. 솔직히 얘기하면. 그 얘기는 한동훈이라는 존재의 복당을 생각 안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연결이 지어지니까. 그것까지 보고, 새 지도부가 왔는데 복당을 안 시키면서 전당대회를 하거나 비대위가 출범을 할 수는 없을 거예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한동훈 복당 없이 전당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전당대회가 한동훈 복당 없이 치러진다고 생각해 보면, 그게 무슨 80년 모스크바 올림픽처럼 뭐 서방은 출전 안 하고, LA 올림픽처럼 이렇게 된단 말이에요. 반쪽짜리가 되니까. 이걸 어떻게 시간상 조절하고, 분위기를 만들어서 이렇게 가냐 하는 걸 고민하고 있을 거예요. 언더 찐윤이든 누구든.
◇ 장성철 : 강수영 변호사님, 사람이 눈빛은 속일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눈빛, 행동, 말, 표정은 속일 수 있어요. 근데 장동혁 대표를 바라보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눈빛. 좀 경멸스럽지 않을까. 어떻게 저런 분이 계속 당 대표직을 유지하냐. 그렇게 좀 느꼈는데, 그래도 장동혁 대표는 “재선거 특별법 도입해 정치적으로 해결하겠다. 다주택자 한성숙 마귀가 아니라 대마왕이다” 이러면서 민주당 공격하면서 이 상황 돌파하려고 해요. 민주당 타격감 있어요?
▣ 강수영 : 전혀 없죠. 아니 그런 걸로 공격하려면 본인 정당성이 있어야 된다는 얘기를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꽤 오래전부터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우리가 민주당의 문제점이나, 대통령의 문제점을 비판하려면 뭐 내란 세력이 친화돼 있고, 윤어게인 세력과 붙어 있고 이런 것부터 떨쳐내야 된다. 우리가 약점이 있는데, 공격을 하는데 그게 효용이 있겠느냐. 아주 지혜로운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물론 다 묻혔지만. 근데 지금까지 묻히는 이유는 지방선거 앞두고 당 대표 자꾸 흔들지 마, 그러면 우리 또 네 분 모양새에서 기존 지지층들이 이탈하니까, 참아. 선거 끝났어요. 졌어요. 근데 또 참으래. 왜요? 그랬더니 대안이 없잖아 이 사람들아. 지금 올림픽 공원 집회 못 봤어? 이러니까 설득이 안 되는 거지. 뭐 하는 사람들이야 도대체. 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개인적으로는 자신은 지금 대권으로 가는 것을 꿈꾸고 있는데, 현실은 다음 총선에서 공천을 못 받을 수도 있겠다. 자기 지역구는 지금 방 빼야 되고요. 김태현 지사가 돌아오니까. 그러면 예를 들어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복당한 상태에서 하게 되면은, 한동훈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나갈 수 있고, 그러면 한 대표가 또 대표가 되는 순간 나는 날아가는 거 아니야? 그럼 난 정치 인생 끝나는 거 아닐까? 뭐 그런 불안감에 극도로 지금 이럴수록 내가 쓸 수 있는 마지막 모르핀, 민주당은 나쁜 사람들이에요. 이재명 나빠요. 이거밖에 없는 거죠.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 홍준표 전 대표가 “장동혁을 흔드는 소장파는 어두우면 기어 나오는 빈대 정치다.” 이제 와서 장동혁 대표를 왜 옹호해 줄까요?
◎ 윤희석 : 장동혁 대표를 꼭 옹호했다기보다는, 이분이 비판 대상을 하나 딱 집을 때 논리는 조금씩 있을 거 아닙니까? 그동안은 왜 가만히 있다가 이제 와서 그래? 뭐 이렇게 말씀하시는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해야 된다고 봐요. 장동혁 대표랑 무슨 애정 관계가 있겠습니까?
◇ 장성철 : 그러니까요. 너무 의외에요.
◎ 윤희석 : 그러니까 해석을 그렇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또 중진분들한테도 한마디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왜 조용히 있냐, 당의 녹을 그렇게 받아먹었으면서. 당신도 비겁해. 이 말도 할 수 있는 거예요. 그걸 보고 또 진짜 장동혁을 지지하네? 이렇게 해석하면 홍준표 전 시장이 또 내 마음을 누가 아냐. 뭐 이렇게 하실 거니까 그 정도 보면 어떨까 해요.
◇ 장성철 : 김완 기자님, 홍준표 전 시장은 한동훈 대표 되게 싫어하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대표 복당 안 시키니까, 장동혁 힘내라 이런 측면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 김완 : 근데 보면 어쨌든 본인이 어떤 이슈가 발생했을 때, 여기다가 계속 말하자면 입장을 내는 것으로 본인의 존재감을 가져가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어저께 한 얘기는 뭐 그런 거겠죠. 그러니까 보수 정당의 일반적인 체계에서 대표를 흔드는 건 안 되는 거다. 뭐 이런 식의 접근? 그러니까 기본적인 사고방식 에서 얘기를 한 것 같고. 근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보수 지금 정당에 계신 분들은 다 그거를 연동해서 생각을 하는 거잖아요? 예를 들면 장동혁 퇴진과, 한동훈 복당 문제를 그러니까 그 부분과 관련한 생각들이 각각의 입장들이 있는 거고, 근데 온도는 두 개 다 장동혁도 퇴진해야 되고, 한동훈도 복당해야 돼. 이거는 다 동의를 하는데, 구체적으로 그럼 어떻게 할 거냐, 언제 할 거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들 말하자면 그거 잘 모르겠는데? 그건 나중에 얘기해야지. 이런 정도의 흐름과 분위기이기 때문에, 저는 장동혁 대표 체제가 불안정하지만, 그대로 그거에 대한 어떤 해법이 나오기 전까지는, 예를 들면 누가 거기에 깃발을 들기 전까지는 뭐 좀 유지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 장성철 : 신동욱 최고위원이요. 의총 끝나고 나 가지고 나는 사퇴 안 한다. 하지만 내일 나는 바로 사퇴할 수도 있다. 이렇게 좀 입장이 바뀌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신동욱 최고만 결심하면, 김재원 최고는 이미 결심했다는 얘기도 있고.
■ 김완 : 신동욱은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얘기 안 하죠. 지금 그 얘기를 하면 그 자체가 엄청 큰 뉴스인데. 예를 들면 지금 신동욱 의원이랑 김재원 최고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제1 야당의 지도 체제가 바뀔 수도 있는 문제인데, 그거를 지금 얘기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뭐 그런 얘기는 하더라고요. 온도 차이가 좀 생겼다 라는 얘기는 하더라고요. 선거 전과 후에 신동욱 의원이 발언을 하는 어떤 뉘앙스나 이런 것들의 온도 차이는 분명히 있는 것 같고. 김 전 최고는 어디 안 나오고, 이분은 그리고 또 원래 약간 이분에 대한 적합한 평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약간 대세 수가 수능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놓고 보면 분위기가 그렇게 되면, 사실 현실적인 방법은 최고위원들이 일괄 사퇴하는 것 말고는 사실 없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언제 무르 익냐 이런 정도지, 신동욱 의원도 언젠가 있겠죠. 당연히 지금 ‘장동혁 체제로 가야 돼’ 이렇게 동의하는 사람은 김민수, 조광한 최고밖에 없는 거니까. 당내에서 보면.
▣ 강수영 : 아까 말씀하신 것 중에 홍준표 전 시장의 메시지는, 저는 항상 홍 시장의 메시지는 동기를 하나로 보고 해석하는데. 탄핵 이후에 당 대표의 역할론. 내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때, 당 대표로서 무너져 가는 당을 그래도 이끌고, 이렇게 하면서 욕도 먹었지만 그 공로를 인정을 하지 않고, 실패의 원인을 나한테 다 덮어 씌우던 그 감정. 그게 이제 다시 살아오면서, 너네들 뭐 그렇게 잘했다고. 당 대표한테 다 덮어 씌우냐? 나는 말이야 이렇게 했었어, 이 사람들아. 지극히 개인적인 동기가 아닌가.
◎ 윤희석 : 그게 2018년 지방선거잖아요? 불가항력적인 요소가 많았어요. 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는. 갑자기 대선 전 경남지사 하다가 대선 치르고 사출돼서 와서 당대표 돼가지고 온 건데, 선거 바로 전날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트럼프 만나고 도저히 방법이 없었던 선거였는데, 쫓겨나듯이 가고, 당이 참 그렇습니다. 냉정해요. 거기에 대해서 느꼈던 감정이 다시 솟아오르는 건 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어쨌든 홍준표 시장의 말씀 중에 틀린 말도 있지만, 맞는 말도 있더라. 이런 얘기를 하고 신동욱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 당연히 지금 이 미래를 생각할 거 아닙니까? 내 지역구는 서초을이고, 그래도 내가 초선이지만 한 3선 정도의 영향력을 갖고 있는 수석 최고위원인데, 적어도 당 주류들이 나를 보는 시선은 굉장히 괜찮다. 장동혁도 거의 제거된 상태다. 이러면 나는 이 다음에 뭘 해야 될까를 엄청나게 고민을 할 거예요. 이게 사퇴 여부가 아니라 이 이후의 정국 만약에 전당대회가 펼쳐질 때 안철수, 나경원, 윤상현 이런 분들이 당대표 되기에는 어려울 거다. 그러면 나한테 기회가 있을 텐데, 최고위원도 1등으로 됐는데. 이런 생각 분명히 할 거예요. 난가? 라기보다 저는 그거보다는 조금 더 논리적 기반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수도권이니까. 그래서 이분이 행보를 굉장히 신중하게 할 거고, 전략적으로 할 거고, 조금씩 메시지를 변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이분이 사퇴 언제에요? 라고 물어보면 화날 거예요. 좀 더 큰 질문을 하면, 거기서 아마 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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