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투표지 사태' 진상규명위 곧 최종발표...책임자 수사의뢰·징계 권고 예상

2026.06.19 오전 09:32
[앵커]
열흘에 걸쳐 '투표지 부족 사태'를 조사해 온 선관위 진상규명위원회가 오늘 마무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선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 등 책임자들에 대한 수사와 징계 의결 권고도 이뤄질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입니다.

[앵커]
진상규명위원회가 막 회의를 시작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전 9시 반부터 이곳 청사에서 비공개로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규명위원회는, 1시간에 걸친 짧은 회의로 그간 파악한 내용을 정리한 뒤, 오전 10시 반에 그 결과를 공개하는데요.

조현욱 진상규명위원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서울 송파구를 중심으로 본 '투표지 부족' 사태 책임소재가 어디 있는지 따지면서,

최종적으론 수사 의뢰와 함께 선관위에 징계 의결까지도 권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늘 조사에서는 그동안 위원회에서 사실 확인을 위해 검토한 자료도 일부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됩니다.

앞서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 17일, 노태악 당시 중앙선관위원장과의 서면질의를 통해 '투표지 부족' 사태를 언론 보도로 처음 인지했단 사실을 공개했는데요.

다만, 어제 노 전 위원장이 추가 답변을 통해 지난 3일 서면으로 '투표지 부족' 상황을 먼저 보고받았지만,

별도로 논의한 게 아니라서 착오가 있었다며 입장을 정정했다고, 조 위원장은 YTN에 밝혔습니다.

또 앞서 진상규명위원회는 서울 송파구선관위가 6·3 지방선거 당일 오전부터 서울시선관위에 투표지가 부족하다는 정황을 전했지만,

서울시선관위 측이 늑장 대응했다며 안이하게 대응했다고도 질타했습니다.

잠시 뒤 오전 10시 반에 규명위원회가 발표할 조사 결과에 세부내용이 추가로 공개될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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