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5년간 체결한 각종 계약의 80% 이상을 경쟁 입찰하지 않고 수의 계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국회의원은 오늘(19일) 조달청 자료를 전수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선관위가 체결한 계약 2천665건 가운데 82.1%가 수의계약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수의계약 비율은 87.7%에 달했는데,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의 수의계약 비율 13.6%보다 무려 6배 이상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 의원은 국가기관 계약은 경쟁입찰이 원칙이고 수의계약은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데도 선관위는 아랑곳하지 않았다며, 특정 업체와의 유착과 특혜 여부를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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