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광주전남 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설에 대해, 정부가 강요하거나 좌우할 수 있는 문제가 결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광주 동구남구을을 지역구로 둔 안도걸 원내부대표는 오늘(2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수백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은 기업의 철저한 사업성 분석과 미래 수익성 검토를 바탕으로 결정되는 사안이라면서, 정치적 고려가 아닌 경제적 판단의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기업의 미래를 위한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투자 결정마저 선거용 정치 공학이자 관치 경제라면서 정쟁 소재로 삼아 근거 없는 비판과 지역 갈등 조장에 몰두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김의겸 의원은 SNS에 호남 반도체 투자에 열렬한 박수를 보낸다면서도, '용인 몰빵'의 부작용이 '광주 몰빵'으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나눠서 배치하는 게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사촌이 논을 사서 배가 아픈 게 아니라며 한 회사는 전북, 한 회사는 전남·광주에 배치하는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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