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틀째 인사청문회에서도 부동산 관련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한 후보자가 권양숙 여사를 담당했던 미용실 원장에게 오피스텔을 헐값에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여당은 억측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또 축구협회 카르텔이 도마에 오르는 등 한국 축구 관련 언급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희정 / 국민의힘 의원 : 이분이 권양숙 영부인 담당했다고 하다가 갑자기 6월 7일 날 십몇 년간 자랑하지 않던 글을 올리면서 총리 지명된 이틀 뒤에 이 자랑을 하는 글을 올려요. 그리고 이 사람에게 헐값에 매매까지 합니다. 며칠 뒤에 이 사람한테 판 거 맞죠.]
[한성숙 / 국무총리 후보자 : 제가 물론 총리후보가 되기 위해서 이렇게 급매를 했다라는 비난까지도 받겠습니다. 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 이상한 거래 이상한 징후라고 하시는 부분들은 좀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기존에 거기에서 영업이든 활동을 하고 있었던 임차인에게 매매가 되면 여러 가지로 가장 좋은 일이지요. 이게 뭐가 문제죠? 아니 오피스텔 임대하면서 임차인이 예전에 누구 머리를 손질했는지까지 알아야 됩니까?]
[최혁진 / 무소속 의원 : 우리가 인사청문회 하느라고 축구 안 본 게 우리 수명을 몇 년 늘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축구협회 카르텔. 특정 대학 카르텔이 대한민국 축구를 다 망치고 있다 특정 기업 카르텔이 다 망치고 있다 이 얘기가 뭐겠습니까?]
[한성숙 / 국무총리 후보자 : 축구협회 관련된 부분은 제가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온 국민이 굉장히 분노하며 말씀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잘 해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백혜련 /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 : 저도 오늘 우스갯소리로 한성숙 총리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아니라 홍명보 감독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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