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기 위한 인사청문회가 이틀 동안 진행됐으나 여야 청문위원들은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선수 출신 홍명보보다 지도자 출신 히딩크 감독이 낫겠다며 총리 후보자는 일반 관료나 흔히 본 교수 출신이 아닌 히딩크라서 대통령이 발탁한 것 같다고 추켜세웠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은 가족 간 거래, 증여세 납부 등을 보면 공적 마인드가 부족해 보인다며 대통령 심기 경호에 치우치고 있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어 국무총리 후보자로는 부적합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여야는 인사청문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을 두고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지만, 합의까지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백혜련 청문특위 위원장은 오는 29일이 보고서 송부 시한인 만큼 부적합 의견과 적합 의견을 병기하더라도 보고서를 채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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