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중도 보수 확장 기조를 지지층에 동의받지 않은 '재건축'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정치권이 아닌 국민이 결정하는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홍 수석은 오늘(29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대한민국이 나아가는 과정에서 민주당이 어떤 변화를 해야 할지에 따라, 필요하면 증축 또는 재건축, 재개발까지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핵심 지지층이 이탈하고 있다는 김어준 씨의 대통령 지지율 분석을 두곤, 중도층도 빠지고 코어 지지층이 답변을 안 하는 경우도 있다며, 지지율이 한 방향에서 빠지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지방선거에 대한 부족함과 더 직접적으론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영향을 줬고, 당내 갈등이 생기면 무조건 지지율이 빠진다며 세 가지 요인이 함께 작용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음 달 1일 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찬과 관련해선, 사회적 통합, 필요하다면 민주 진영 내부의 정치적 통합 문제도 중요한 과제가 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두 대통령 모두 조롱과 멸시를 경험한 정치인으로서,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는 생각을 함께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수석은 아울러, 오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로 호남 반도체 시설 투자를 발표하는 것에 대해선, 영·호남의 문제로 접근하는 건 본질을 놓치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현재 반도체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세계적으로 모든 나라가 반도체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도 대규모 클러스터를 만들어야 하고, 유럽이나 미국과 경쟁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야권의 '기업 팔 비틀기'라는 비판엔, 너무 과도한 정치적 해석이고 기업의 경영적 판단이 우선이라며, 삼성과 SK가 추가적인 투자 계획을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