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축협, 독선·무능 점철...국회에서 대책 논의"

2026.06.29 오전 11:34
더불어민주당은 축구 국가대표팀이 졸전 끝에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의 독선과 무능이 국민을 실망하게 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회 차원에서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감독의 전술 부재, 독선적인 밀실 행정으로 점철된 축협의 '내 편 밀어주기'로 축구계 카르텔 문제까지 지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축구대표팀은 정몽규 회장이나 홍명보 전 감독 등 몇몇 인사의 사유물이 아닌 국민 모두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명선 최고위원도 본질적인 원인은 경기장 밖에 있다며 학연과 지연으로 얽힌 인사 조직 실패가 대표팀 발목을 잡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내부 논의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위나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단위에서 그 역할을 하게 될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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