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실은 조정식 국회의장이 상임위원을 일방적으로 배정하고 팩스로 통보했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국회의장실은 오늘(29일) 공지를 통해 지난 26일 오후 4시 15분 국회 의사과장이 국민의힘 원내행정국장에게 위원 선임안에 대한 의견 제출 요청 공문을 직접 전달했다며, 전문성과 이해충돌 문제를 고려해 안을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서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같은 날 오후 3시 48분쯤 국민의힘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통화해 정중하게 상황을 설명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조 의장이 원내대표 회동을 세 차례 주재했고, 22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공문제출을 요구했다며 국민의힘이 이를 모두 거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조정식 의장이 시한을 정해 명단 제출을 압박하고, 일방적으로 상임위 배정 명단을 짜서 팩스로 통보했다며 '이것이 독재'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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