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짓는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여야 공방, 주말부터 이어졌는데요.
삼성전자 사장 출신 고동진 의원의 말부터 들어보시죠.
[고동진 / 국민의힘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SK 최태원 회장께서 한중의원연맹 주관의 AI 특별강연을 국회에서 했고, 그때 민주당의 광주 지역구 모 의원께서 질문을 했어요. 호남 쪽 전기가 풍부한데 반도체 공장을 이쪽으로 옮기실 생각은 없습니까? 그랬더니 최태원 회장이 반도체가 가야 하는 건 의문이네요. 이게 그 자리에서 대답이었고, 두 달 만에 뭐가 바뀌었다라고 하는 게 좀 상식적으로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반도체 부지 선정이라고 하는 게 보통 5년에서 7년 걸리는데….]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대통령과 청와대가 멱살을 잡아 끌었다느니, 하명했다느니, 직권남용이라느니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를 살포하고 있습니다. 제정신입니까?]
[황명선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국가 경제의 미래가 달린 중대 사안을 정치 공세 도구로 삼는 21세기판 매국 행위를 중단해야 합니다.]
앞서 주말엔 윤석열 정부가 기업 총수에게 시킨 [떡볶이 먹방]이야 말로 [기업 겁박]이라는 문진석 의원과, "반도체 산업 망치는 것보단 [떡볶이 먹는 게 낫다]"는 한동훈 의원 간 설전도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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