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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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김영배 민주당 의원,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함께 합니다. 삼성과 SK하이닉스가 10년간 4750조 원 넘게 투자 하는 . 그 핵심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인데요. 왜 호남이어야 하는가? 대통령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직접 설명했습니다. 화면 보시죠.
[앵커]
어제 이 대통령이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회장에게 90도 폴더 인사를 했는데,기업들에 해서큰절을 하려는 걸사람들이 말려서 인사만 했다는 거예요.
[김영배]
지금 4700조 가까운 역사적으로도 대단한 투자 결정 아닙니까? 그러니까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금 큰절이 아니라 업고 뛰라고 해도 아마 업고 뛰실 것 같은 상태예요. 삼성과 SK가 국민들도 깜짝 놀랄 정도의 실적을 올리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우리 대한민국이 글로벌 공급망에 있어서 핵심 제조 창구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이걸 확실하게 대한민국 도약의 결정적 계기로 현실화시키려고 하는 그런 구상이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그런 점에서 보면 최근에 국가와 시장이라고 하는 게 옛날에는 시장에 국가가 개입하지 마라, 이런 시장 주도의 경제 구조였다면 지금 미국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걸 보시면 알지만 국가가 기획을 하고 시장이 호응을 해서 국가와 시장이 협력하는 새로운 신 국가 모델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보면 우리 대한민국도 선진국 반열로 확실하게 올라갈 수 있는 신 국가 모델이 등장한 것 아니냐, 이렇게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앵커]
왜 하필 호남이어야 하는가, 민주당 지지세 강한 호남만 차별하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이 오니까 오늘 대통령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동안 다른 지역들 투자 누적액에 비하면 새발의 피, 조족지혈이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김성태]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 3대 국가 메가프로젝트 부분에 대해서 큰 틀은 굳이 큰 비판을 하고 싶지 않아요. 국가 균형발전이나 또는 국가 주도 성장전략으로서 반도체 부분이 지금의 AI 반도체 호황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결국 스피드 시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국가가 총 역량을 발휘해서 삼성과 하이닉스의 시장을 계속 선점, 유지하는 전략 부문에 대해서는 그거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SK하이닉스 최태원 회장 같은 경우는 그때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지금 부분을 자기는 연말부터 광주지역에 호남 반도체 투자가 구체화될 것이라는 그런 설이 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치권에서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하는 부분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 많은 우려와 논란 속에서 설마 그럴 리 그랬잖아요. 그게 현실화됐는데 그때 당시 두 달 전에 최태원 회장 같은 경우는 광주에 꼭 가야 될 필요가 있냐. 그전까지만 해도 해외의 팹을 갖다가 증설할 여러 가지다각적인 준비를 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무려 1000조가 넘는 엄청난 천문학적인 투자를 두 달 만에 세상이 크게 변해서 전력 그리고 용수, 인재, 인프라 문제까지 다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최태원 회장이 뭘 봤길래 저렇게 할 수 있었냐.
[앵커]
광주광역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투자양해각서 MOU 체결 화면까지 함께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김영배]
크게 보면 우리 대한민국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용인에 하나 만들어지잖아요. SK는 곧 착공을 하고요. 삼성은 아직 부지 정리가 덜 돼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도 몇 년 안에 대규모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거와 함께 동시에 지금 AI 때문에 메모리 반도체가 수요가 폭증하고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한민국만큼 제대로 된 제조 역량을 갖춘 데가 없어서 공장을 더 지어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면 그거를 쉽게 말해서 방이 비어 있고 전력도 충분하게 조달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뿐만 아니고 전력망도 돼 있고 용수도 문제가 없고 이런 데를 해야 빨리 지을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당장 부산경남 이런 데만 해도 다 공장들이 차 있고 울산만 해도 빈 부지가 별로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호남이야말로 다 비어 있는. 그래서 유휴부지가 너무 많고 그렇기 때문에 제가 기업가라도 당연히 5년 안에 빨리 지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하지다른 공장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곳을 선택하기는 어렵고 또 산이 많은 곳을 선택하기 어렵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아주 합리적인 기업의 선택으로 봐야 하고 결과적으로 국가균형발전에도 중요한 계기가 된다, 이렇게 바라보는 게 맞는 시각 아닌가.
[앵커]
호남 특혜 아니라는 점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대통령이 기업 회장에게 하는 걸 보고여당에선 이런 대통령이 어떻게 기업의 팔을 비틀 수 있겠나....야당에선 > 이런 취지의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 목소리 들어보시죠. 앞서 김 의원님은 호남 특혜 아니라고 아주 조목조목 말씀해 주셨는데 유승민 전 의원은 이거 광주 몰빵이다, 과정이 불투명했고 나중에 문제될 것이다, 원점으로 되돌려라, 이런 주장을 했더라고요.
[김성태]
충분하게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겁니다. 아무리 배가 고프더라도 뜸을 들여서 제대로 된 밥을 먹는 것하고 설익은 밥을 퍼먹으려고 하면 . 설익을 밥을 먹을 수 있단 그런 얘기죠. 지금 현재 야당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이런 부분을 이걸 갖다 마치 모략이나 계략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돼요. 제가 몇 가지 제시하면 프로젝트가 단순한 정치적 구호나 그나마 경제적 결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말 국가 정책적으로나 국민들의 호응 그리고 기업의 여러 가지 차질 없는 그런 투자 개혁, 이런 것들이 결합이 돼야 하거든요. 첫 번째가 지방투자의 최대 걸림돌이 뭐였습니까? 석, 박사급 인재를 유치하는 대책이었어요. 흔히 말하는 정주환경이라고 하잖아요. 교육, 의료 환경, 문화 이런 부분들이 과거 LG와 삼성의 엄청난 격차가 작고하신 구본무 회장이 저보고 그러더라고요. LG 같은 경우는 구미 창원까지 R&D, 좋은 인력들을 뽑아놨는데 결국은 교육 문제, 문화 문제. 이런 여러 가지 의료 문제 차이 때문에 떠나더라, 그게 제일 가슴 아프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측면이 있다면 앞으로 지방거점대학 육성이라든지 그리고 파격적인 인재 정주 대책, 이런 것들이 뒤따라가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너무 허허벌판이라 저기에서 새로운 하나의 큰 문화를 만들어야 될 그런 사항이에요. 두 번째가 전력망 조기 구축 이런 부분도 지금 현재 RE100은 호남이 제일 유리한 조건은 맞아요. 그렇지만 RE100 가지고 저렇게 큰 대규모 반도체 팹을 돌리는 것은 한계가 있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그 역시 얼마나 신속하게 이게 특별법을 만들어서 지원을 한다는 거거든요.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이, 인재 공급을 어떻게 할 거냐. 석, 박사 이 문제를. 물론 좋은 보수 주고 좋은 대우해 주면 일시적으로는 갈 거예요. 그렇지만중장기적으로 볼 때는 큰 우려가 있는 거죠. 그런 부분을 대책을 가지고 저렇게 엄청난, 정말 대한민국 올해 예산이 얼마인 줄 아십니까? 670조예요. 그러니까 앞으로 2000조가 투입된다고 하는 것은 3년치 국가 예산이 다 투입되는 엄청난 메가프로젝트예요. 그런 측면에서 우려를 하는 것은당연하다, 이런 얘기죠.
[김영배]
그러니까 오히려 여야 협치. 야당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국가 프로젝트고요. 그래서 정점식 원내대표도 진심으로 걱정하시니까 그렇다고 생각하고 도와주실 것으로 믿고 아까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는데 민형배 당선자가 광주전남 통합되면서 정부가 1년에 5조씩 총 20조의 지원금을 더 주거든요. 그거를 아낌없이 쓰겠다고 했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돈만으로 해결할 수 없지만 김성태 선배님 지적하신 굉장히 중요한 지적들이거든요. 저 인프라 그리고 인재를 유인하기 위한 대책. 이건 반드시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설익은 밥이 되지 않도록 나라 걱정을 해 봤습니다. 이어서 양당 걱정을 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내홍이 입니다. 장동혁 대표가 사퇴 거부를 고수하는 가운데, 다음 주 당 윤리위가 가동되면징계를 둘러싼 당내 갈등은 더 격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징계 검토 대상자 '실명'이 거론된 당 조직부총장의 문자 메시지가 포착됐습니다. 배현진·진종오 의원뿐 아니라 한동훈 의원에 대해 우호적 발언을 했던 4선 한기호 의원이 거론됐는데,"당원권 정지 등 고수위 징계뿐만 아니라 주의 처분은 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과거 이런 장면을 염두에 둔 걸로 보이죠. 징계를 받고 싶으면 줄을 서시오.지금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 징계 카드가 하나도 무섭지 않고 오히려 징계 대상이 되고 싶다는 거예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김성태]
참 선거라는 것은 모든 지도자에게 주어진 권한과 책임에 대해서 명백하게 심판을 해 주는 게 쉽게 말하면 주권자인 국민들의 심판인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 실질적인 당권을 부여하고 당의 모든 의사결정의 중심에 서 있던 그런 선거의 모든 책임을 지는 것도 당의 지도부죠. 그런 측면에서 선거 패배라는 결과에 대해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기보다는 오히려 그런 선거 결과에 따라 당을 변화, 쇄신하고 또 당이 바로서기 위한 그런 몸부림을 해야 된다는 그런 비판과 지적, 그런 요구에 대해서 정치라는 것은 책임을 지는 거니까 책임정치를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 그걸 징계라는 칼을 휘둘러서 당내 비판을 억누르는 행태는 민심과 당심 모두를 다 저버리는 그런 행위가 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건 민주 정당의 기강은 억압적 그런 징계가 아니라 처참하고 처절한 반성과 정치적 책임에서 나오는 거거든요. 그게 기강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여러 가지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여당이든 야당이든 보수든 민주 진보 진영이든 큰 선거를 치르고 나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으면 응당 책임을 지는 게 정치인의 덕목이고 도리인데. 요즘 희한하게 국민의힘 보수 진영의 정치가 이상해졌어요. 이런 경우는 이승만 정권 때도 없었고 이건 역대 정권을 아무리 거슬러 올라가도 이런 사례를 찾아보기가 흔치 않아요.
[앵커]
실제 의원들 징계에 나서면 집단 반발도 예상되는 상황인데 이 모든 게 결국 장동혁, 한동훈의 기싸움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오늘 나온 기사를 보니까 국민의힘 의원들이 많이 가입한 포럼에 한동훈 의원이 가입을 하니까 장동혁 의원이 바로 단톡방에서 탈퇴를 했다는 거예요. 그 포럼에 같이 계시다면서요?
[김영배]
저도 기사를 보고 재미있다 싶어서 포럼의 텔레그램방에 들어가 보니까 진짜 그렇더라고요.
[앵커]
한동훈 의원이 가입 인사를 하니까 장동혁 의원이 탈퇴를 한 거예요.
[김영배]
그러니까 텔레그램 방에 보시면 제목이 글로벌 외교안보 포럼이라는 윤재옥 전 원내대표가 주도하는 포럼인데 거기에 한동훈 의원이 가입 인사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했어요. 그랬더니 바로 밑에 장동혁 대표가 나갔습니다라는 문구가 떴고 그 밑에 보면 간사를 하시는 김건 의원님이 인사를 하는 이런 대목이 있는데 민주당 의원으로서는 유일하게 회원이긴 한데요. 그거 보면서 저도 장동혁 대표가 마음이 안 좋거나 마음이 좁거나. 하여튼 그렇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앵커]
단톡방 요즘 조용히 나가기 기능도 있을 텐데 그렇게 나갔습니다 메시지도 또 하나의 메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요즘 장동혁 대표 퇴진 서명이 1만 명에 육박했다이런 통계도 나오더라고요.
[김성태]
저는 서명 이런 거 물리적인 압박, 이런 것을 통해서 장동혁 당대표의 거취 문제, 이런 게 결정 날 일은 없다고 봐요. 그런 것으로 결정되어질 것 같으면 벌써 그걸로 갔겠죠. 그렇기 때문에 이건 오로지 정치인 장동혁 대표가 지금 국민의힘을 얼마나 바로세우고 앞으로 진정한 당의 리더십을 새롭게 확보해서 당장 1년 10개월밖에 남지 않았어요, 다음 총선이. 2028년 총선을 위해서 그래도 보수의 본산인 국민의힘이 어떻게 정비되어지고 이재명 정부의 절대권력을 견제해내면서 특히 여대야소의 거대 입법권력인 민주당을 어떻게 상대하고 대응할 것인가. 그런 측면에서 가장 우선된 문제가 당 내적으로 자정 노력입니다. 이 자정 노력을 통한 당이 변화 쇄신하고 올바르게 서려면 분명히 아무리 국민적 신뢰를 등에 업고 거대 입법권력 민주당을 상대하면 달라져요. 지금 같은 경우 국민 신뢰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 당내 징계 정치를 통해서 그냥 일사불란한 체제만 갖추면 이재명 대통령도 상대하고 민주당도 상대할 수 있다, 이 방식은 맞지 않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거울을 깨뜨린다고 참 못생긴 얼굴이 바뀌지 않는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더 이상 볼썽사나운 모습을 국민들에게 계속 보여주는 저 모습은, 특히 최고위원회의는 그 정당의 품격이에요. 그 품격을 다 상실하는 그런 지도부의 모습은 정말 적절치 않아요.
[앵커]
거울을 깨뜨린다고 얼굴이 예뻐지지 않는다, 이런 명언을 남겨주셨습니다. 이어서 민주당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민주당은 당권 주자 사이에서 때아닌 '적통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누가 의 적자냐.장례식에 가긴 갔냐.그 계보를 두고 송영길 의원과 정청래 전 대표가 설전을 벌였는데요.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송영길 의원이 사과하면서 정청래 전 대표는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식에 간 것으로 출석 확인은 됐습니다. 그런데 사과를 하면서도 또 얘기를 했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가 정동영 캠프에 있었기 때문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적자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말을 한 거예요.
[김영배]
지금 전당대회 앞두고 난데없는 적통 논란을 벌이는 것 자체가 제가 보기에도 너무 민망합니다. 지금 지난번 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왜 졌나? 국민들이 우리한테 때린 회초리의 내용이 뭐냐. 그래서 나는 대통령 손잡고 어떻게 민주당을 바꾸겠다. 국민들과 함께 어떤 쪽으로 민생을 위해서 일을 하겠다, 이걸 가지고 논쟁을 하고 공방을 하고 선거 책임 누구한테 있다. 그러니까 바꾸자.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국민들이 보고 시원치 않을 판에 이게 난데없는 적통 논란, 정말 민주당의 현재 부끄러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런 경우가 어떤 경우냐 하면 거의 대동소이하게 별로 보여줄 게 없는 사람들끼리 싸울 때 상대방의 약점만 가지고 계속 침소봉대해서 문제만 키우고 나는 마치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막 상대방을 공격하는 거거든요. 저는 정부 여당의 전당대회라면 적어도 비전과 정책을 가지고 싸움을 해야 되고 그리고 적어도 통합과 단결을 외치는 사람이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지금 대통령이 오늘도 호남에 가시고 앞으로 전국을 도시면서 국가균형발전 새로운 성장 전략을 설파하실 텐데 당이 지금 이게 뭐하는 겁니까? 저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 화가 나고요. 전당대회 구도가 잘못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송영길 의원이 저격하니까 정청래 전 대표는 과거 노사모에서 나는 싸리비라는 필명으로 활동을 했었다, 이렇게 필명까지 공개한 상황입니다. 그런가 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김민석 총리를 향해 "국정 성과에 김 총리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치켜세웠는데사실상 를 전한 걸로 보입니다. 확인해보시죠. 자살률을 낮췄기 때문에 우리 국무총리가 국민의 목숨을 살린 격이다, 이걸 요즘 말로 하면 신박한 해석 같기도 한데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면 저렇게 좋은 해석을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해요.
[김성태]
대한민국 정치를 보면서 현직 대통령이 저렇게 노골적으로 총애하고 저렇게 대통령의 의중을 담은 전당대회 앞두고 선언, 저 후보를 저렇게 격려하고 응원하는 그런 대통령은 제가 본 적이 없어요. 저런 측면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어떻게 보면 솔직담백하죠. 보통 저런 자리에 올라가면 나중에 8.17전당대회 결과가 만일 정청래 의원이 되면 어떻게 앞으로 감당하려면 저렇게 하냐. 야당 대표에게 제가 걱정될 정도로 저렇게 하는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저런 이재명 대통령의 총애를 받고 저런 지원을 받은 김민석 총리가 사퇴를 하고 전당대회 주자로 서지만. 지금 현재 민주당은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분명히 노선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왜 자꾸 작고한 노무현 대통령이 소환되느냐. 노무현 전 대통령, 살아 있는 문재인 대통령, 이걸 무시하고 뉴 이재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고 있는 민주 진보진영의 세력의 재편, 권력투쟁이죠. 그런 측면에서 유시민 작가가 그런 문제제기를 증축이냐, 재건축이냐. 이렇게 하는 거고. 그런 측면에서 민주당 전당대회가 후보들 간의 선의의 경쟁이 되어야 하는데 어떻게 전직 당대표하고 현직 당대표하고 명청 대전이다, 이렇게 현재 프레임이 서가는 자체만 하더라도 이거는 민주당으로서는 안 좋은 현상이에요. 그래서 그런 결과, 제가 과거에 권력투쟁을 하면 부모, 자식간에도 돌아오지 않아요. 그게 영조가 세조를 갖다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집어넣고 못질을 해버리는 그게 권력이에요. 어떻게 감당할 겁니까?
[앵커]
정청래, 김민석, 송영길 3파전이 예상되는 민주당 당권 경쟁에서 정청래 전 대표가 당선되면 어떻게 하G고 이렇게 대놓고 김민석 총리를 대통령이 총애하냐. 민주당 걱정을 해 주셨어요.
[김영배]
그런 면에서도 아까 말씀드렸지만 비전과 정책을 가지고 노선투쟁 좋아요. 정말 국민들이 보시기에도 그럴 듯한 경쟁을 한다. 그런 경쟁을 보여줘야 된다고 보고요. 그런 면에서는 김민석 총리도 오늘부로 총리를 사실상 마감한 것이기 때문에 대통령 끌어들이지 말고 정말 본인의 매력으로, 본인의 노선으로, 정책으로 승부하기를 기대하고요. 나머지 정청래, 송영길, 또 다른 분들도 계시다면 정말로 여당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답게 우리 홍명보 감독한테 실망 많이 했잖아요. 제대로 경쟁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도리다. 그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제대로 된 여당대표가 뽑히기를 바라는 두 분의 걱정도 들어봤습니다. 지금까지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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