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을 만나 북한군 포로의 국내 송환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조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외교장관 회담에서 한국행 의사를 밝힌 북한군 포로들의 국내 송환에 우크라이나 측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시비하 장관은 이와 관련해 포로 본인의 의사에 반해 박해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송환하지 못하도록 한 국제법과 제네바 협약에 따라 이 문제를 처리할 것이라며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또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다양한 분야에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본격화하면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며, 에너지와 플랜트 등 우리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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