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정부가 추진하는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과 관련해 국가 안보의 최후 보루인 정예 장교 양성 체계마저 정권 입맛대로 난도질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4일) 논평에서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미국·영국·프랑스를 비롯해 세계 어느 군사 강국도 장교를 한 그릇에 섞어 비빔밥으로 키우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방부 장관은 '성적이 낮아져 통합한다'는 궤변을 내놨지만, 진짜 목적은 계엄 트라우마에 육사를 지방으로 쫓아내려는 보복이자, 호남에 사관학교를 던지는 '표 장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안보를 정치 보복과 표 계산의 소모품으로 취급한 대가는 군심과 민심의 거대한 심판뿐임을 똑똑히 기억하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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