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15일)부터 취임 이후 두 번째 부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보고 때와 달리, 국민 참여단 질의 순서도 있는데,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단 취지로 풀이됩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송곳 검증'을 받을 업무보고 대상은 25개 정부 부처와 18개 청, 7개 위원회, 그리고 국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하는 140개 공공기관입니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1차 업무보고에 이어 두 번째로, 당시 추진했던 사항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주요 과제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또 중동전쟁 등 변화된 국정 환경에 맞춰서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 국민과 함께 살펴보고 점검하는….]
먼저 재정경제부와 국가데이터처, 금융위원회와 기획예산처가 업무보고의 막을 엽니다.
둘째 날엔 오전과 오후를 나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와 성평등가족부 등이 차례로 시험대에 오릅니다.
나머지 업무보고는 다음 달로 미루기로 했는데, 오는 23일 부동산 대국민 토론회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업무보고는 모든 과정이 생중계되는 건 물론, 매회 20명이 넘는 국민 참관단이 함께합니다.
국정 운영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단 의지가 반영된 거로 풀이됩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소위 개혁, 더 나은 상황들을 만드는 것, 잘못된 것들을 시정하는 것, 이건 일상적으로 해야 될 일이지 않습니까. 국민의 목소리도 일상적으로 잘 수렴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의 핵심축은 청와대가 아니라 정부의 부·처·청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무위원들을 향해 책임 의식을 갖고, 소관 업무를 기획하고 집행해야 한다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당부했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최광현
영상편집 : 전주영
디자인 : 정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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